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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몽골 이단대처 세미나 200여명 참석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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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몽골 이단대처 세미나 200여명 참석해 성황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3.09.03 05:4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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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현지 목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단사이비집단에 대처하는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교연 이대위 주최로 몽골에서 열린 세미나

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세미나에 이어 28일에는 몽골 대통령 비서실 종교담당관을 비롯한 정부, 시, 경찰, 국립대학 종교담당자 40여 명을 징기스칸호텔로 초청해 몽골복음주의협의회(MEA)와 함께 개최한 목회자 세미나의 배경을 설명하고 한국 선교사의 비자문제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박위근 대표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4인은 29일 오전에는 대통령궁에 초청받아 몽골 유일의 크리스찬 국회의원인 바산쿠 옥탸브리 의원과 몽골 복음화와 종교법 개정 문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한교연이 주최하고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몽골 은혜빛교회(안심원 선교사)에서 MEA 소속 현지 목회자 200여 명과 한인선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목회자 세미나는 17일 오전 9시30분에 ‘구원파 신천지 다락방’에 대해 최귀수 목사(한교연 선교교육국장)의 강의로 시작돼 ‘변승우 안상홍 이재록’에 대해 김기현 목사(한교연 바수위 전문위원)의 강의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김승경 목사(전 성결대 교수)의 교회성장론, 서종로 장로(예성 증경부총회장)의 간증 및 기도회가 이어졌으며, 저녁에는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심령부흥회를 인도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한교연 바수위가 편집해 몽골어로 번역 출판된 이단사이비 자료집 1천여 권이 배포되었다.

박위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나는 참 좋고 행복한데 섬김을 받으시는 하나님은 전혀 기쁘시지 않다면 그 목회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우리의 섬김의 대상은 하나님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의 기독교의 역할과 한교연의 대정부 관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타나내면서 특히 신흥 이단사이비집단에 대해 한교연이 파악하고 있는 자료를 몽골 정부와 각 기관에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대통령 종교담당관은 현재 몽골종교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현재 1년으로 되어 있는 선교사의 비자 기간을 2~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중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 중에 울란바트르대학 종교학 교수는 기독교 선교사들이 몽골 내에서 열정적인 선교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몽골의 전통적인 문화까지 파괴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위근 목사는 125년 전 한국에서 선교한 외국 선교사들의 예를 들며 “기독교 복음은 피선교지의 문화와 양식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와 가정을 보다 건강하게 하는 기독교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이단사이비집단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한교연은 이단사이비 세미나 자료집을 참석한 정부 인사들에게 전달했다.

참석한 정부측 종교담당자들과 MEA 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몽골 내에서 기독교 선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정부와 기독교기관과의 유대와 협력이 증대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음을 이구동성으로 전했다. 이번 정부 종교담당자 연찬회와 이단사이비세미나의 실황은 몽골 기독교TV방송에서 취재해 방영했으며, 녹화자료를 CBS기독교방송에도 전달해 국내에서도 CBS를 통해 방영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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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 2013-09-22 11:45:06
14만 4천명만 구원 받게 된다는 신천지의 교리...
마 16장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것으로 우리는 구원 받은 자 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0 - 18 에서 보면은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단 한번 그 분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케 되었다 했습니다.
북한에서 이 복음 붙잡고 순교의 피를 흘리는 인구가 통계만 해도 30만인데,
14만 4천 너무 적지 않습니까?

청솔 2013-09-03 20:57:22
마23:13-15에 보면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신천지교회는 목사들을 신천지교회로 옮기라고 한 적 없습니다. 신천지 말씀을 배워 성도들에게 가르쳐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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