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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은 예수··· 여러분 자신이 다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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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은 예수··· 여러분 자신이 다 예수”
  • 정윤석
  • 승인 2013.10.25 00: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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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씨 2009년 IYF 세계월드캠프서 ‘신화사상’ 주장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열린 IYF 세계월드캠프에서 자신을 작은 예수처럼, 그리고 예수님을 모신 사람이 하나하나가 다 예수가 된다는 취지의 설교를 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이 메시지가 중요한 이유는 구원파 박옥수 씨가 기성교회가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다른 이단성을 가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다.

다음은 박 씨가 2009년 7월 7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설교한 동영상 녹취록이다.

“(박옥수 씨가 또별을 통해 에이즈를 고칠 수 있다고 선전하다가 갑작스레 신화사상을 언급한다)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마음을 주시는 겁니다. 여러분 내가 지금까지 가졌던 마음이 아닙니다. 난 더럽고 추하고 거짓되고 음란하고 가증된 마음입니다. 여러분 내 마음으론 죄를 이기지 못하고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슬픔을 이기지 못합니다.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뒤로 예수님의 마음이 내안에 들어 왔습니다. 그 마음은 죄를 이기고 슬픔을 이기고 두려움을 이기고.

여러분 나는 내 몸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기 때문에 내가 작은 예수가 되어서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면 여러분 자신이 하나 하나가 다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세상이 굉장히 밝아 질 것입니다. 어려운 게 아닙니다. 여러분,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십시오.”

신화사상은 ‘사람이 하나님, 또는 그리스도가 된다’는 주장으로서 주로 지방교회와 그 영향을 받은 단체에서 발견되는 이단 사상이다. 지방교회, 대구교회(이현래), 오성삼 목사(전 한우리교회 담임) 등에서 발견되는 문제인데 구원파 박옥수 씨 또한 신화사상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주장을 한 것이다.

예장 통합측은 2006년 93회 총회에서 ‘신화사상’에 대해 “한국교회의 여러 이단집단들이 동양의 도교와 같은 재래종교의 영향으로 인간이 신성(神聖)에 참여하는 길을 가르치고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영생한다는 교리를 퍼트리고 있(다)”며 “‘인간이 하나님이 된다는 신화(Deification)의 교리’는 ··· 그 자체가 많은 신앙적인 왜곡과 오해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측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의롭게 되고, 양자가 되고, 거룩하게 되는 성화(聖化)를 고백한다(󰡔헌법󰡕, 41쪽, 「요리문답」 문 33-35)”며 “칭의와 양자됨과 성화는 ‘우리가 하나님이 된다는 신화(神化)의 교리’와 명확히 구분되므로 그 내용과 상관없이 그러한 표현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본 사이트 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는 박 씨의 신화사상 등이 담긴 자료를 확보한 것을 계기로 박 씨의 신화사상과 관련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 비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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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만 그런가요 2013-11-07 08:16:07
많은 교회 목사라는 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부르죠 우리들은 작은 예수~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어떻게 피조물이 창조주가 됩니까? 머리는 장식입니까? 생각 좀 하고 살아야지 거룩의 개념을 모르는건지 무시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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