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2:38 (목)
주요 언론, 본 사이트 ‘신천지 섹스포교’ 기사 재조명
상태바
주요 언론, 본 사이트 ‘신천지 섹스포교’ 기사 재조명
  • 정윤석
  • 승인 2015.03.1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티즌들 이용 급증···하루만에 조회수 2만여 증가
▲ 신천지 여신도로부터 섹스 포교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명진(사진 좌측)이 제시한 사진

최근 CBS가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하면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어 상위에 ‘신천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이만희’가 자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언론들이 기독교포털뉴스가 2013년 12월 5일 보도한 “섹스포교 폭로자, ‘신천지 그녀 사랑했었다’”는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연달아 기사화했다.

쿠키뉴스는 2015년 3월 17일, “신천지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2013년 기독교포털뉴스가 전한 ‘섹스 포교’를 당했다는 남성의 사연도 재조명받고 있다.”고 밝혔다.

쿠키뉴스는 해당 기사에서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신천지에 몸담았다. 그는 ‘내게 섹스 포교를 한 이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가운데 한 명으로 유부녀 전도사였다’며 ‘사람들이 신천지를 종교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쿠키뉴스는 기독교포털뉴스 기사를 인용, “사람들은 신천지를 종교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신천지는 ’북한 공산 집단보다 더 강력하며, 우상화에 빠진 단체‘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헤럴드 경제, 더팩트, 스포츠동아, 헤럴드POP, 메트로신문, 한국경제TV 등이 이 보도행렬에 동참했다.

주요 언론이 보도한 후 본 사이트 기독교포털뉴스는 네티즌들의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복구가 됐고, 주목을 끌었던 신천지 섹스포교와 관련한 기사는 오늘 하루에만도 조회수가 2만명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신천지 섹스 포교 1편 보기, 2편 보기).

기독교포털뉴스는 이 기사외에도 이단·사이비·문제 종교의 부도덕함을 드러내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해 왔다. 기독교포털뉴스 기사중 교주의 성행각과 관련한 기사는 다음과 같다.
“'정명석과 성관계로 구원' 가르쳐…내부에 공범”
진리에 목말라 들어간 그곳이 ‘섹스교’였다니···
소녀에게 던진 교주의 한마디 “옷을 벗어라”
룸살롱서 ‘회장님’ 행세한 어느 이단 교주 등이 있다.

한편 인터넷언론 더 팩트는 신천지측의 언급을 인용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섹스 포교'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신천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신천지측은)17일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섹스 포교'와 관련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가운데 섹스 포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도 안된다며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