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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으로 약한 자들 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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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생명으로 약한 자들 품어야
  • 정윤석
  • 승인 2016.03.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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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연합단체, 부활주일 앞두고 성명발표

2016년 3월 27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교계 연합단체들이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여전히 죄 가운데서 신음하고, 전쟁과 폭력, 질병과 기근의 재앙에 덮여 있다”며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의 삶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고통과 좌절을 희망과 환희로 바꿔주기를 염원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공의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면서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희생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따라 우리 사회 약자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남북이 적대적 대결을 끝내고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되는 평화 통일을 이루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아시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시킬 희망이다”며 “우리의 주변에는 약한 자, 소외된 자, 고통가운데 있는 자가 있다. 그들이 주님께 나아왔을 때 외면치 아니하신 것처럼, 우리 주위에 있는 약한 자들을 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시영 목사)는 “독생하신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미움을 사랑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인류의 참 소망이 되셨다”며 “압제에 시달리는 북녘의 동포들과,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제3세계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그리고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된 자를 위하여 세기총과 한국교회는 은혜로 말미암아 얻은 부활의 생명을 끊임없이 나누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오늘날 역시 우리 주변에 펼쳐진 많은 절망과 고통은 희망을 상상하거나 기대할 수 없게 한다”면서 “그러나 주님의 다시 사심을 믿는 우리는 주님을 따라 정의와 평화, 그리고 생명으로 부활해야 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의 길이 있었기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영광은 좁은 문, 좁은 길을 걷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각 분야에서 십자가 정신으로 땀과 희생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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