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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두면 신천지가 한국 최대 이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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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두면 신천지가 한국 최대 이단 됩니다"
  • 정윤석
  • 승인 2017.07.0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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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출신 김대원 장로 인터뷰[3] "내가 겪은 것, 젊은 사람들 되풀이하니 눈물나"
신천지 출신 김대원 장로 인터뷰[1]편(바로가기)과 [2]편(바로가기)에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 장막성전 교주가 구속됐다는 동아일보 1975년 9월 6일자 기사
- 장로님, 재창조교회 이후 역사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80년 3월14일 이후에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해서 나온 분들이 어떻게 신천지를 처음 시작했는지 초기 역사를 좀 설명을 해 주세요.
한번 빠져버리니까 계속 모이기 시작했지요. 그래 가지고 직분 정하는 것도, 한마디로 세상에도 그런 일 없어. 이 사람 세웠다 조금 맘에 안 들면 빼버리고, 예수님 제자를 이리 바꿨다 저리 바꿨다 합니까? 조금 쉽게 말하자면 실력, 재력 뭐한 사람들은 세워주고. 중요한 것은 오고 갈데 없는 사람들이 제일 많았지. 왜냐하면 신앙촌에서 온 사람들은 주로 오고갈 데가 없지 않습니까.

- 백OO의 재창조교회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에 바로 사람을 규합한 거군요.
그렇지. 하여튼 간에 무슨 뜻이 있어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도 할 일이 없지요. 그러니까 자꾸 규합을 해서 만든 거지요.

- 처음 시작할 때 홍OO 씨와.
거기도 신앙촌부터서 아는 사람이야. 늘 할 일이 없으니까 장막교회를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찾고 돌아다니다가 자기 말로 1980년도 일곱 교회에 편지했다는 소리가 거기서 나온 거예요. 거기서부터.

▲ 1984년을 공식 설립일로 정한 신천지, 사도 요한이 7교회에 편지한 것처럼 이만희 교주가 7교회의 사자들에게 편지한 것이 실상이라고 주장한다.
- 그때는 일곱교회 자체가 없을 때 아니예요?
내가 말했잖아요. 1971년부터서 없어져 버렸다니까. 첫 언약 삼년반(1969년 9월 14일을 의미)이 지난 후 유OO이는 사회로부터 이단 사이비 교주로 낙인이 찍혀서 교회를 운영할 수 없을 정도가 됐어요. 그래서 청지기교육원 원장 오OO 목사가 들어가서 멸망시켰다고 하는데 멸망시킨 것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아니 그러고 장막성전은 아까같이 1969년 9월 14일 끝났다고 자기 입으로 그래 놨다니까!

배도! 즉 말하자면 첫언약을 했는데 삼손과 일곱 사자들이 배도했다는 얘기죠! 그래서 배도자라고 하거든. 그 다음에 두 번째가 멸망자, 오평호 목사가 멸망시켰다. 그 다음에 구원자! 자기가 구원자 이만희다, 그렇게 가르쳐요. 그런데 배도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 언약이 아니라 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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