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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계문 목사의 '특정 시대' 꿰어 맞추기식 계시록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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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계문 목사의 '특정 시대' 꿰어 맞추기식 계시록 해석
  • 박유신 전문연구위원
  • 승인 2021.07.30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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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목사의 유튜브 쟁점진단 - 11HN 성서연구원 6편
요한계시록을 특정 시대에 꿰어 맞춰서 해석하는 손계문 씨. 1844년 하늘성소가 정결하게 됐다는 안식교 교리를 반복하고 있는 그의 유튜브 채널 
요한계시록을 특정 시대에 꿰어 맞춰서 해석하는 손계문 씨. 1844년 하늘성소가 정결하게 됐다는 안식교 교리를 반복하고 있는 그의 유튜브 채널 

1. 손계문 목사에 대한 비평
1) 손계문 목사의 주장

손계문 목사가 유튜브 채널 ‘성서연구원’에 올린 '요한계시록 강해 19부: 요한계시록10장, 예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는 교회'(2019년 4월 27일)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하단 녹취록 참고).

* 요한계시록 10장은 다니엘서의 예언이 1800년 대 세계 선교 운동이 일어나는 때에 전해질 것을 말한다.
* 요한계시록 10:2의 작은 책은 1798년도와 1884년도와 관계되어있다.
* 요한계시록 10장은 19세기를 나타내고 요한계시록 11장은 20-21세기를 나타낸다.

2) 성경적 비평
손계문 목사는 요한계시록 10장에 등장하는 천사의 손에 든 책을 다니엘서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다니엘서가 아니라 요한계시록 5장에서 일곱 인으로 봉해진 것으로 소개된 후 어린 양이 취하여 봉인을 뗐던 ‘책’이다. 첫 단추부터 또 엉터리로 꿰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그는 요한계시록 10장을 다니엘서가 19세기 개신교 선교역사 시대부터 전 세계로 전파될 것을 나타내는 장면이라며 자기주장을 구체화시킨다. 과연 이러한 해석이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를 제대로 반영하여 내어놓은 해석일까?

요한계시록 10장의 장면은 대략 이러하다. 이 본문은 손에 펼쳐진 작은 책을 들고 있는 힘센 천사가 사자처럼 부르짖자 동시에 일곱 우레(천둥)가 각각 소리를 내는 장면부터 시작한다(1-3). 요한은 본능적으로 이 우레 소리를 기록하려 했지만 인봉만하고 기록하지 말라는 음성을 듣고 멈춘다(4절). 이어서 힘센 천사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하나님의 비밀이 지체되지 않고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포한다(6-7절). 그 후 사도 요한은 하늘의 음성에 따라 천사의 손에 있는 책을 받아 삼킨 후, 그 첫 맛은 달고 좋았지만 뱃속에서는 무척 쓰라렸다는 소감을 남긴다(8-10절). 그때 하늘에서 요한이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게 다시 예언을 시작해야 한다는 음성이 들린다(11절).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에서 ‘다시’라는 말이 있는 것은 8-9장의 나팔 심판 예언 다음, 그 주제가 10-11장에서 중단되었다가 11:15에서 다시 시작되기 때문이다. 요한이 다시 예언해야 할 메시지는 힘센 천사로부터 받아먹고 소화한 그 책에 관한 내용이다. 요한은 힘센 천사가 속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포한 그 하나님의 비밀에 관해 다시 예언해야 한다. 이것이 10장의 대략이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 10장이 1세기 독자들에게 가지게 하는 기대가 무엇일까? 요한이 먹고 소화한 그 책에 담긴 메시지에 대한 기대이다. 요한이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게 다시 예언해야 할 그 메시지에 대한 기대이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속히 이루실 하나님의 비밀에 대한 기대이다. 1세기의 교회는 이 기대를 가지고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요한계시록 11:15에 집중한다. 그리고 천사가 나팔을 불자 세상 나라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고 그리스도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된다는 하늘의 음성을 듣는다. 요한계시록 10장은 이 하나님의 음성 앞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한다. 지금은 로마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나라가 도래할 것이라는 음성이다. 지금은 고난의 땅이지만 머지않아 주님이 왕이 되어 통치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음성이다. 요한계시록의 힘센 천사는 압제받는 1세기 교회를 이 음성 앞에 서도록 한다.

손계문 목사는 이러한 맥락에 무관심하다. 그는 요한계시록 10장 설교에서도 오독·오역을 반복한다. 힘센 천사가 들고 있는 책을 무슨 근거로 다니엘서와 동일시하는지? 어떤 이유에서 힘센 천사의 선포를 다니엘서의 예언이 전 세계에 전파된다는 선포로 이해하는지? “천사가”라는 주어와 “큰 소리로 외치다”라는 동사로 구성된 이 문장에서 어떻게 ‘다니엘서’가 등장하고, ‘AD 1800년’이 등장하고 ‘개신교 선교 운동’이 등장하는가? 이것은 성경 본문이 무엇을 말하는지 파악하려는 성실한 주해 과정 없이 자기가 미리 정해 놓은 결론을 본문에 대입하는 설교자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오역은 미리 할 말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손계문 목사는 왜곡된 성경관을 가지고 있다. 다니엘서의 예언이 감추어져 있다가 1800년 대부터 올바르게 해석되어 전파된다는 주장은 그가 얼마나 왜곡된 성서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다니엘서의 비밀이 전 세계에 올바르게 소개되는 시점이 1800년대부터 라는 것은 1800년 대 이전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다니엘서가 의미 없는 책이었다는 말과 동일하다. 이는 1800년대 이전의 그리스도들은 다니엘서를 통해 어떠한 가르침도 받을 수 없었다는 말과 같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다. 하나님은 성경 안에서, 성경을 통해서 자기를 계시하신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결코 성경을 감추거나, 닫아두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내주하심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성령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오셨기 때문이다(요 14:26). 다니엘서도 예외일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자기 백성들을 교훈하며, 책망하며, 의로 교육하며, 온전하게 하여 선한 일을 시키신다고 증언한다(딤후 3:16-17). 그런 하나님이 과연 다니엘서를 2천년 가량 닫아 두셨을까? 성경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증언한다(요 5:39: 요 20:31). 그런 하나님이 과연 다니엘서가 계시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2천년 동안 숨기셨을까? 손계문 목사의 주장은 성경의 원저자의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한다. 성경의 비밀이 일정 기간 동안 감추어져 있다는 주장은 대부분의 사이비 교주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이다.

이어서 손계문 목사는 힘센 천사의 손에 있는 책과 다니엘서를 동일시한 후 이 다니엘서가 1798년부터 개봉된다고 주장한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한다. 이 주장을 직접 들어보자. “다니엘 8:14에 언급된 2300주야 예언의 끝인 1884년을 지목해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에게 이 예언이 주어질 때 이 예언은 마지막 때가 되어야 개봉될 것이라는 단서가 붙어지면서 그 때까지 열지마라 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는 언제 부터인가? ···이 마지막 때는 교황청이 확립된 AD 586년부터 그리고 1260년의 기간이 지나면 1798년이 되죠. 이 1798년 이후부터가 마지막 때가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일곱 째 천사가 나팔을 불고 있는 그 시대에 살고 있거든요.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들에게 이루어지는 시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의 시대, 이슬람이 세상을 괴롭히는 시대, 나팔을 부는 동안 하늘에서는 재림 전 심판의 사역이 진행되고 나팔이 끝나면 은혜의 시기도 끝나고 7재앙이 내려지는 그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손계문 목사가 언급하는 있는 ‘마지막 때’는 다니엘 12:4에서 빌려온 말이다. 그는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에서 이 ‘마지막 때’가 1798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다니엘 12:4은 세상 마지막 날의 시작점을 알려주고, 그 시작점인 1798년부터 다니엘서가 열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0:2에서는 이러한 다니엘서를 가리켜 마침내 ‘펴 놓인 책’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다니엘 12:4과 1789년이 진짜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손계문 목사는 이상한 소리 하나를 더한다. 직접 들어보자. “계시록 10장에 펴 놓인 작은 책은 다니엘서에 예언된 그 시간, 시기에 관한 말씀이거든요. 그것은 다니엘 8:14에 언급된 2300주야 예언의 끝인 1884년을 지목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난해한 말이다. 아마 이 말은 다니엘 8:14의 2300주야는 1884년도를 가리키는데 이 힘센 천사가 들고 있는 책 안에도 이 1884년도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다니엘 8:14과 1884년이 진짜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다니엘서가 정말 1798년도와 1884년도를 지시하고 있는 것일까?

다니엘서는 주전 2세기의 유대인 공동체의 위기에 초점을 맞춘 묵시적 전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니엘서는 헬라의 지배에 저항했던 2세기 유대 공동체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기록되었다는 것은 대부분 일치된 견해를 보인다. 다니엘서의 저자는 주전 6세기의 포로기 상황에서 살았던 선지자 다니엘의 예언이 400년이 지난 저자 당대의 시대에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자기들을 향한 하나님의 신뢰와 사랑을 확인시킨다. 이방 독재자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여러 상징적 언어들로 기록되었지만 묵시적 언어에 익숙한 유대인들은 다니엘서를 통해 자기들의 고난 기간, 연단 기간이 곧 종식될 것을 알고 고무된다.

다니엘서 8:14의 “2300주야”는 이 묵시적 배경에서 이해해야 한다. 천사는 다니엘에게 2300주야가 지나야 성소가 깨끗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한다. 2300주야는 1150일 약 6년이 넘는 기간인데, 이 기간은 안티오크스 4세가 유대 땅을 점령하고 성소를 더럽혔던 기간과 일치한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단 8:11)라는 문장은 안디오크스 4세가 기원전 167년 12월 8일에부터 160년까지 자행했던 성소 모독(마카베오상 4:38) 사건을 가리킨다. 그는 성전에서 매일 드리는 번제를 없애고, 희생 제물을 금지하고,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 피를 성소에 뿌렸다(존 E. 골딩게이, 『다니엘』 “WORD BIBLICAL COMMENTARYI”, 387-388). 2300주야는 안티오크스 4세가 성소를 찬탈한 6년 기간을 가리킨다. 2300주야와 1884년은 아무 관계가 없다.

다니엘 12:4은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도 역시 묵시적 배경에서 읽어야 한다. 간직하고 봉함하라는 명령은 전형적인 묵시문학적 표현이다. 저자는 400년 전, 곧 주전 6세기에 다니엘이 받은 환상들이 200년 후, 즉 자기 당대에 성취되기까지 잘 간수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간직하다는 말은 봉함하거나 감추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니엘이 받은 이상들을 잘 간직하는 기간은 그것이 성취되기까지의 기간이다(위의 책 396). 다니엘 12:4의 “마지막 때”는 지구 종말의 때를 가리키지 않는다. 여기에는 그런 종말의 개념은 없다. 1798년이 종말의 원년이라는 주장은 손계문 목사의 사견이다. 1798년과 다니엘 12:4은 아무 관계가 없다. 다니엘서는 다니엘 시대로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시간표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다니엘서를 통해 종말의 때를 알아내려는 시도에 여념이 없다. 다니엘서를 묵시적 관점에서 읽지 못하면 이런 오역을 범하게 된다.

손계문 목사는 요한계시록 10장은 19세기를 나타내고 요한계시록 11장은 20-21세기를 나타낸다고 하며 끊임없이 특정시대와 연관 짓는다. 다음의 설명을 들어보자. “다니엘서의 예언이 계시록 10장에서 완전히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10장에서 미완성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넘겨지고 있습니다. ···여섯째 천사는 9장에서 나팔을 불었어요. 그리고 일곱째 천사는 11장에서 나팔을 불기 때문에, 10장은 두 나팔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일곱 째 천사가 나팔을 불고 있는 그 시대에 살고 있거든요.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들에게 이루어지는 시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의 시대, 이슬람이 세상을 괴롭히는 시대, 나팔을 부는 동안 하늘에서는 재림 전 심판의 사역이 진행되고 나팔이 끝나면 은혜의 시기도 끝나고 7재앙이 내려지는 그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손계문 목사는 9장에서 여섯 째 나팔을 불었고 10장을 지나 11장에서도 일곱 째 나팔을 불게 되는데 바로 이 일곱째 나팔 시기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라고 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오늘날이 일곱 나팔을 불고 있는 시대, 즉 나팔이 진행 중인 시대라는 것이다. 그는 요한계시록 9장은 2세기에서 18세기의 기간을 나타내고, 10장은 그 다음 19세기의 기간을 보여주고, 그리고 11장은 그 다음 20-21세기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이 이렇게 시간적 순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그러한 구조로 배열되어 있지 않다. 한 가지 예를 들면 9장에는 첫째 나팔에서 여섯째 나팔까지가 등장한다. 그러면 일곱째 나팔이 당연히 10장에 나와야 하는데 일곱째 나팔은 11:15부터 시작한다. 그 사이에 잠시 쉬어가는 막간의 환상 두 개가 배치되어 있다(10-11:1-14). 이는 막간에 등장하는 중간 계시이다. 이와 같은 구조는 인 재앙과 대접 재앙에서도 동일한 패턴으로 반복된다. 인, 나팔, 대접 재앙은 반복과 전진을 거듭할 뿐 시간적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이 일 후에”(Μετὰ ταῦτα)라는 표현이 전반적으로 등장한다(4:1; 7:1, 9; 9:12; 11:11; 15:5; 18:1; 19:1). 이 용어는 시간의 전후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새로운 문단을 시작할 때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즉 장면이 전환되었음을 나타내주는 용어이다. “이 일 후에”라는 문구는 요한계시록이 연대순으로 진행되었거나 혹은 진행될 사건을 다루지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손계문 목사는 요한계시록이 세계사에 등장했던 기독교 역사를 순서적으로 망라하고 있다고 하며 모든 구절을 톱니바퀴처럼 특정 시대와 연결한다. 요한계시록 10장 해석에서도 그러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이어간다. 그는 특정 구절과 특정 시대를 연결하기 위해 특수한 방법을 동원한다. 본문의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변조해야 함으로 그에 걸 맞는 각종 사진, 영상, 문헌 등을 자료 화면에 올려놓고 그럴듯한 설명을 한다. 이는 이미지를 통해 본문의 의미를 조작하는 방식이다. 또는 본문의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바꾸기 위해 전혀 관련 없는 성경 구절을 대입하여 그럴듯한 설명을 가한다. 이 부분에서는 엄청난 비약이 발생한다. 손계문 목사는 이런 방식으로 요한계시록의 전 구절을 세계사 속에서 일어났던 특정 사건과 특정 연대에 꿰어 맞춘다. 이것이 자기가 세운 결론을 정당화하는 그 만의 방식이다. 한마디로 비상식적인 해석 방법이다.   

2. 다음은 손계문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 19부를 요약 녹취한 것입니다.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계 10:2-3). 자 여러분 이 책은 무엇입니까? ···다니엘서를 말합니다. 다니엘서 12장에는 무슨 이야기가 있어요?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 그런 얘기가 있죠. 그런데 그 책이 드디어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다와 땅을 밝고 큰 소리로 외친다는 것은 이 펼쳐진 다니엘서의 예언이 계시록 10장의 시대에 전 세계에 강력하게 전해질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다니엘서가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공개되어서 전 세계에 전파된 때는 언제일까요? 그것은 바로 다니엘서에 나오는 2300주야 예언이 해석되면서, 1800년 때 중후반에 일어난 강력한 세계 선교 운동 재림 운동이 일어나는 19세기 빌라델비아 시대 인 겁니다. 자 여기 보니까 일곱 우레가 소리를 냈다는 것은 단순히 천둥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여기 보면 왜 (요한에게)기록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그 내용은 이미 다니엘서에 기록되어서 공개되었고 또 이어지는 문맥에서 요한 그 내용을 듣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건으로 직접 체험하기 때문에 그것을 기록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계시록 10장에 펴 놓인 작은 책은 다니엘서에 예언된 그 시간, 시기에 관한 말씀이거든요. 그것은 다니엘 8:14에 언급된 2300주야 예언의 끝인 1884년을 지목해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에게 이 예언이 주어질 때 이 예언은 마지막 때가 되어야 개봉될 것이라는 단서가 붙어지면서 그 때까지 열지마라 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는 언제 부터인가? ···

이 마지막 때는 교황청이 확립된 AD 586년부터 그리고 1260년의 기간이 지나면 1798년이 되죠. 이 1798년 이후부터가 마지막 때가 됩니다. 마침내 계시록 10장에 예언된 세계 선교와 재림 운동과 관련해서 그리스도께서 다니엘서에 봉함된 부분을 이제는 ‘펴 놓인 작은 책’, 봉함된 것을 펼쳐 놓으심으로, 개봉하심으로 2300주야를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다니엘서의 예언이 계시록 10장에서 장엄하게 성취되면서 펼쳐지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다니엘서의 예언이 계시록 10장에서 완전히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10장에서 미완성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넘겨지고 있습니다. ···여섯째 천사는 9장에서 나팔을 불었어요. 그리고 일곱째 천사는 11장에서 나팔을 불기 때문에, 10장은 두 나팔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일곱 째 천사가 나팔을 불고 있는 그 시대에 살고 있거든요.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들에게 이루어지는 시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의 시대, 이슬람이 세상을 괴롭히는 시대, 나팔을 부는 동안 하늘에서는 재림 전 심판의 사역이 진행되고 나팔이 끝나면 은혜의 시기도 끝나고 7재앙이 내려지는 그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손계문, 2019년 4월 27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 19부” https://www.youtube.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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