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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은 ‘복음의 진액’ 담긴 구원과 기쁨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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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은 ‘복음의 진액’ 담긴 구원과 기쁨의 책”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2.11.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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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화 작가 “심판·재앙 편중해석 벗어나야 미혹에 안 빠져”
 『요한계시록,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펴낸 유선화 작가
『요한계시록,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펴낸 유선화 작가

무명의 사모가 자신의 첫 책을 다른 본문도 아닌 성경에서 가장 난해하다는 요한계시록 해설서를, 그것도 568페이지에 이르는 두꺼운 책으로 펴내 화제다. 유선화 작가(하늘의기쁨교회 사모)가 2022년 11월 9일(화)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에서 새 책 『요한계시록,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길과생명)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계시록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유 작가는 간담회에서 책의 특징에 대해 “지금까지 수많은 해설서가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은 지금 있는 일, 4장 이후를 종말의 일로 해석해 왔다”며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21세기 이후의 말세지말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모든 시대, 특히 오늘에 대한 말씀이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유 작가는 “요한계시록은 심판과 재앙보다 하나님의 완벽한 구속사를 이루는 복음의 엑기스가 담겨 있다”며 “신구약 말씀으로 계시록의 상징들을 풀어가다보면 계시록은 난해한 책이 아니라 구원을 말하는 복음의 책임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주변에 요한계시록을 알고 싶은데 해소하지 못해 병이 날 정도로 안달 난 분들이 계셨다”며 “그런데 그 궁금증을 해소하려다가 결국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는 경우를 목도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유 작가는 건전치 못한 요한계시록 해석은 “아무리 들어도 구원의 복음이 아니라 재앙과 심판에 집착하는 것”이라며 “계시록 읽을 때 성도들이 재앙과 심판에 집중해 구원의 확신을 잃어버리고 두려움에 빠진다면 건강하지 못한 접근이다”고 지적했다.

유선화 작가의 기자간담회 모습
유선화 작가의 기자간담회 모습

이에 따라 유 작가는 계시록에서 성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들을 설명했다. 666 짐승의 표는 ‘베리칩’ 등 몸에 이식하는 어떤 표식이 아니라 짐승인 적그리스도와 연합해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의 수’를 의미한다고 답했다. 14만 4천에 대해서는 계 21:17 예루살렘 성이 12지파의 문과 12사도의 기초로 이루어지고 그 성곽은 12와 12를 곱한 144규빗인 것처럼 무한을 상징하는 1천을 곱하면 나오는 숫자가 14만 4천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14만 4천은 모든 믿는 자로서 “계시록 7장 9절의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 앞에 선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무리’와 같은 의미이다”며 “모든 구원 받은 자의 총수를 상징하는 숫자가 십사만 사천”이라고 해석했다. 아마겟돈은 제3차 세계대전 같은 실제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영과 사탄의 진영의 싸움이라며, 영적인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때·두때·반때, 천이백육십일, 삼년 반은 동일한 기간으로서 초림부터 재림까지 교회가 하나님으로부텨 양육을 받는 기간이자 교회가 증인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간이며 적그리스도가 권세를 받고 일하는 기간이다(계 11~13장).

유 작가는 독자들이 “계시록을 다른 본문처럼 복음을 담은 ‘성경’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며 “계시록에는 그리스도의 완벽한 승리와 믿는 자의 확실한 정체성, 복음의 엑기스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계시록을 바로 알아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영의 양식을 찾는 갈급한 자들에게 충만한 양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저자의 책은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온라인 서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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