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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의 폭주, 대형사고 터지기 전 예장 합동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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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의 폭주, 대형사고 터지기 전 예장 합동 나서야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2.12.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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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교단, 정이철의 ‘웨스트민스터-쥐약, 옥한흠 목사 이단정죄’ 주장 인정하는가?
이단몰이 칼춤을 추며 폭주하는 정이철(기포스DB)
이단몰이 칼춤을 추며 폭주하는 정이철(기포스DB)

정이철 목사(이하 정이철)의 이단몰이 칼춤이 폭주하고 있다. 그의 폭주가 더욱 큰 대형사고를 일으키기 전에 예장 합동측이 나서야 할 때다. 정이철은 자신이 정한 '청교도 거짓신학'의 반열에 기독교회사의 존경받아온 인물을 올려놓는데다 이제 이웃교단은 물론 소속 교단할 것 없이 가리지 않고 이단 몰이를 하는 중이다. 심지어 합동 교단이 표준문서로 여기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심각한 쥐약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는 망발을 했다. 그런데도 그의 폭주를 제지하거나 통제하거나 막으려 하거나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 그 일을 다른 어떤 교단도 아닌, 정이철이 소속한 예장 합동측이 조치를 취하길 당부한다. 

정이철의 문제점은 자신이 교단보다 상위에 있는 존재인양 여기저기 도장깨기하듯 이단몰이를 한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어떤 대상이나 단체를 '이단'이라고 할 때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이를 교단 고유의 권한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정이철은 자신이 이단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결정하고 바른믿음 사이트에 표적 대상이 되는 인물의 사진을 출처를 밝히지도 않고 마구 올리며 정죄한다. 헌의와 연구와 교단의 결의의 과정을 완전히 도외시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를 제지하거나 통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정이철의 이단규정의 대상과 폭은 심각하게 확장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정이철 이외에는 다 이단이냐는 푸념까지 나올 정도이다. 정말 그의 자세는 마치 자신 외에는 정통이 없다는 듯, 너무도 광범위하게 이단이라는 잣대를 들이댄다. 

청교도 거짓신학 카테고리에 다양한 사상과 인물을 포함한 정이철(바른믿음 사이트 캡쳐)
청교도 거짓신학 카테고리에 다양한 사상과 인물을 포함한 정이철(바른믿음 사이트 캡쳐)

정이철이 ‘바른믿음’ 사이트에 2022년 12월 11일 기준, ‘ 청교도 거짓 신학’이라는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린 사상이나 인물만 살펴보자.

행위언약-능동순종, 에드워즈, 김병훈, 합신신학위, 정대운, 박상봉, 마이클 브라운, 이남규, 회심준비론, 리차드멀러, 로이드존스, 존 오웬, 리차드벡스터, 김재성, 이승구, 마이클 호튼, 존 페스코, 고신연구회, 조엘비키, 신호섭, 프롱크, 안상혁, 우병훈, 김효남, 정성우, 이동훈, 메리디스 클라인, 데오도르 베자 등이다.

종교개혁자 칼뱅의 직계 제자이자 후계자인 데오도르 베자, 한국교회의 보수 교단을 대표하는 예장 합신의 신학위와 예장 고신 연구회, 강해설교로 수많은 목회자에게 선한 영향을 끼친 로이드존스, 미국 칼빈신학교의 리차드 멀러 교수, 웨스트 민스터 신학교의 마이클 호튼 교수까지 16세기 인물부터 21세기 한국의 대표적인 교단과 인물까지 청교도 거짓 신학의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자신이 스스로 이단이라고 지목한 대상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가까이는 옥한흠 목사,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교회사의 10대 신학자로 평가한 조나단 에드워즈, 멀리는 칼뱅의 직계 제자이자 후계자인 테오도르 베자까지 이단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정통신학의 테두리에서 존경받는 인물에 대해 조금이라도 자신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이단'시비를 벌인다. 심지어 자신이 소속한 교단의 표준 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도 심각한 쥐약의 원리를 따르고 있는 위험한 문서”라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단몰이 폭주를 하는 정이철 목사(바른믿음 사이트 캡쳐)
이단몰이 폭주를 하는 정이철 목사(바른믿음 사이트 캡쳐)

정이철은 초교단적 위치에 자신을 두고 마치 자신이 어떤 교단보다 상위에 있는 기구라도 되는 양 이단 규정을 남발하고 있다. 그의 위험한 폭주를 그가 소속한 교단이 좌시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일 좌시하고 수수방관한다면 예장 합동측은 그가 이단이라고 매도한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인정한다는 의미가 돼 버릴 수 있다. 합동측이 표준문서로 삼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쥐약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는 것 또한 인정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합동측이 침묵을 거두고 소속 목회자인 정이철의 마구잡이식 이단 몰이 폭주에 대해 뭔가 답을 내놓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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