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27 (금)
“북핵 평화 해결에 최선을”
상태바
“북핵 평화 해결에 최선을”
  • 정윤석
  • 승인 2003.08.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기총 광복절 특별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한기총)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동질성 회복을 통해 자주성 확립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8월 13일 서울 봉천동 소재 관악교회(최낙중 목사)에서 ‘제 58주년 8·15 광복절기념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조성훈 목사(평강교회), 고상권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오성환 목사(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일치와 부흥을 위해’ 기도했고 박태희 목사가 ‘8·15와 민족의 나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한기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 정부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정치권은 각성하고 경제부양과 민생 문제를 해결할 정책 개발에 나서서 정치다운 정치를 해야 한다 △ ‘자살 신드롬‘ 등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는 공연이나 문화활동은 중단되어야 한다 △ 한국교회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여 건강한 교회로 갱신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 한국교회 성도들은 십일조뿐만 아니라 ‘모든 능력의 십일조 운동’에 적극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