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06-16 07:31 (목)
“기독교 출판 세계화 최선”
상태바
“기독교 출판 세계화 최선”
  • 정윤석
  • 승인 2004.02.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독교출판협 신임회장 이형규


▲ 한국기독교출판협 / 이형규 신임회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 신임회장에 이형규 장로(50, 쿰란출판사 대표)가 선출됐다. 2월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출협 12대 회장이 된 이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출판협회를 가장 앞에서 섬길 수 있는 막중한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선후배 출판인들의 조언과 격려 속에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2년 임기 동안 기출협의 최대 과제로 보는 것은 기독교 출판의 세계화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2005년 독일의 프랑크 푸르트에서 열리는 도서전에서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된 데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힘쓸 것을 약속했다.

“MK택시의 놀라운 성장신화를 이룬 유태식 장로의 신앙과 경영기법을 담은 <돈이 아니라 생명입니다>를 일본에서도 출간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종 국제 도서전에 기독교출판물을 참여시키고 홍보해 2년의 임기 동안 기독교출판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이 회장은 현재 출판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 출판사 자본과 합작한 ‘랜덤하우스 중앙’이 국내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시하며 영세 출판사들의 대처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대자본을 가진 출판사이기에 이들이 기독교 출판에도 손을 댈 경우 영세한 기독교출판사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한 대안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 회장은 “유명 출판사인 김영사가 펴낸 기독교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현실”이라며 “이를 계기로 일반출판사들의 기독교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등 일반출판물 협회에서 활동한 경험과 정보들을 활용해 기독교출판사들의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면 출판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회장은 1980년에 출판계에 입문해 지금까지 25년간 종사했고 한국기독교출판협회에서 14년 동안 임원으로 봉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