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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딴소리 자칭 재림주 정명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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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딴소리 자칭 재림주 정명석 씨
  • 정윤석
  • 승인 2009.02.18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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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동방은 한국" "재림주는 1945~6년생" 했으면서



여신도 성폭행·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은 정명석 씨(64, 기독교복음선교회 설립자)가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재판 과정에서 정 씨는 자신은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하는 사람이며 십자가를 지신 그 예수님만이 메시아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과 관련 ‘재림주’라거나 ‘메시아’라고 가르치며 신격화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기존 주장과 다르게 성경에 나오는 ‘동방’도 동유럽이라고 법정에서 말했다.

과연 정 씨는 법정에서 증언한 대로 예수님만을 증거하는 사람일까? 그리고 정말 자신을 재림주나 메시아라고 주장한 적이 없을까? 그리고 동방 땅끝이 한국이라는 ‘교주 신격화’ 교리도 가르친 바가 없는가?

먼저 정 씨는 재림주의 출생연도가 1945년이나 1946년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다(동영상 참고). 우습게도 정 씨의 출생연도는 1946년이다. 정피모(http://cafe.naver.com/aboutjms.cafe, 정명석 피해자들의 모임)가 카페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루터 죽고 400년 있다가, 1546에서 400년 더하면 얼마죠 1946년이잖아. 메시아는, 재림주는 1946년, 1945년에서 6년이예요. 왜, 양력으로 따질 때 음력으로 따질 때 있잖아. 1945년생이나 1946년생에서 메시아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2004년 5월 22일 수료식 정명석 직강 동영상 중).

이 한마디만으로도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명백해진다. 그는 1945년~46년 어간에 태어날 재림주를 증거하는 사람이다.


정 씨가 가장 최근에 저술한 책 <구원의 말씀>(2005년, 도서출판 明)에서도 마찬가지다. 정 씨의 구원관에 대해 총 3권 1,136페이지에 걸쳐 설명해 놓은 이 책에서 예수는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신약 시대의 메시아’로 묘사돼 있다. 정 씨는 “예수님 때보다 2천년이나 더 발달되었으니 이 시대 해당되는 진리가 필요하다”, “예수님이 죽음으로 차질이 너무 많았다”, “새로운 시대는 그 시대를 구원하는 메시아가 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한다”, “이 시대 구원의 말씀이 없기 때문에 <구원의 말씀>을 쓰게 된 것이다”고 주장한다. 도무지 예수를 메시아라고 증거하거나 그만을 메시아라고 믿는 사람은 생각할 수조차 없는 발언이다(발췌록 중 ‘Ⅰ. 구원론’ 참고).

다음과 같은 주장도 있다. “성약 때 예수님은 땅의 재림주의 육신을 쓰고 나타나신다”, “성약 때 예수님이 영으로 강림하사 한 사람을 선택하여 메시아로 세우신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람의 육신을 쓰고 오신다. 그를 재림주라 한다.”

그렇다면 재림주가 오는 장소는 어디일까? 정 씨는 이번 재판중에 무슨 생각에서인지 다른 소리를 했지만, 그동안 그곳을 한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림주는 서남아시아인 이스라엘에서 오셨고, 재림주는 극동아시아인 해돋는 나라 한국에서 온다”고 주장했다(발췌록 ‘Ⅱ. 재림론, Ⅴ. 동방론’ 참고).

정리하자면, 초림하셨던 예수는 죽음으로 실패했으니 재림주가 동방, 한국에서 그것도 1945년생이나 1946년생으로 사람의 육신을 입고 태어난다는 것이 정명석 씨의 주장인 것이다.

정 씨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증거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의 설교와 책 전편에 걸쳐 한국교회가 지적하고 있는 ‘교주 신격화 사상’(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 '재림주 만들기 교리' 공통점 있다 2006년 2월 16일 기사 참고)도 언급되고 있다. 설교에서는 “재림주가 1945년생이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던 정 씨가 법정에 서니까 갑자기 “예수님만이 메시아다”라고 말했다. 형량을 어떻게든 낮춰보고자 했겠지만 1심에서 선고한 6년형보다 4년 더 얹어 10년형을 선고받은 자칭 재림주의 ‘꼼수’가 애처롭기까지 하다.

 

정명석 씨 <구원의 말씀> 주요 내용 발췌

정리: <교회와신앙> amennews.com 정윤석 기자


Ⅰ. 구원론(<구원의 말씀>을 읽고 믿고 행해야 구원을 얻는가?)


“<구원의 말씀>을 읽고 믿고 행하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

“지구촌에 수만 가지의 책들이 있건만 인생에 있어서 영원토록 필요한 것이 구원인데 구원에 대하여 제대로 쓴 책이 없다. 만일 있었으면 내가 굳이 쓸 필요없이 그 책을 권장했을 것이다. 이 <구원의 말씀>을 읽고 믿고 행하는 자는 누구든지 보다 사망의 주관권을 벗어나며 지옥을 면하고 영육이 시대의 천국을 이루며 구원을 받는다.


2천년 전 이스라엘 나라에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지옥과 천국에 대한 말씀을 외치니 듣는 자들이 모두 두려워서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을 수 있냐고 물었다. 예수님은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하나님을 믿고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행한 자들은 그 시대의 구원을 받고 지옥을 면하고 구원주가 가는 곳으로 구원을 받게 되었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를 통해 그 말씀을 듣고 행하며 하나님을 믿고 사랑할 때 그 시대에 해당하는 구원을 받는 것이다”(정명석, <구원의 말씀> Ⅰ권, 도서출판 명, 2005년,  14페이지).


“예수님 때보다 2천년이나 더 발달되었으니 이 시대 해당되는 진리가 필요하다”

“성경에 예언된 대로 하나님은 이 시대에 더 이상적인 구원역사를 약속하셨다. 예수님 때보다 2천년이나 더 발달되었으니 이 시대 해당되는 진리가 필요하고, 이 시대는 하나님이 온 인류를 신부로 대해주며 더 이상적인 구원역사를 하신다고 예언한 대망의 시대다.


구약시대는 구약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아야 되고 신약시대는 신약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아야 되고 성약시대는 성약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아야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한 최고의 완전한 구원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갈 때 과거보다 현재에 더 잘살아야 되고 현재보다 미래에 더 잘살아야 된다. 개인도 가정도 민족도 세계도 역사적으로 볼 때도 미래에 더 좋은 계획을 하고 목적을 두고 산다. 하나님도 그러하시다. 신약시대는 예수님을 보내어 과거 구약시대보다 더 이상적인 구원을 시켜 살게 하였고, 성약시대는 재림주를 보내어 신약시대보다 더 이상적이고 완전한 구원을 시켜 이상을 누리며 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이다”(Ⅰ권, 16페이지).



“정명석 선생의 구원론은 생명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필요한, 구원을 위한 말씀이므로 비단 기독교인들과 대한민국 사람들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영혼의 양식이 될 것이빈다. 그리하여 정명석 선생의 구원론은 새천년을 위한 대한민국이 세계 가운데 자랑할 만한, 성경에 버금가는, 인류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확신합니다”(Ⅰ권, 45페이지, 제자 김 모 목사)


“예수님이 죽음으로 차질이 너무 많았다”

“메시아를 불신한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였다. 메시아 예수님의 육이 죽었으므로 하나님이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 없었다. 예수님은 자기를 죽인 자들을 용서하시고 자신을 믿는 자는 구원을 받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 예수님이 죽음으로 인해서 차질이 너무 많았다. ···구세주의 육신이 없으니 하나님이 메시아를 통해서 선포하시던 말씀이 중단되고 말았다. 말씀으로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메시아의 그 육신을 통해 행함으로 나타났어야 되건만 전혀 나타날 수가 없었다”(Ⅰ권, 108페이지).


“새로운 시대는 그 시대를 구원하는 메시아가 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한다”

“예수님 이후 1600년 동안 천주교는 제도와 율례로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 구원을 받았다. 루터는 종전의 제도와 유대 종교로부터 받은 엄한 법도보다는 믿음을 중심해서 메시아 앞에 직접 나아가 회개하고 간구하게 하였다. 그 뒤를 이어 칼뱅은 하나님의 절대 예정을 전하여 개신교를 체계화시켰다.


개신교 400년 역사는 믿음과 예정에 중점을 두고 복음을 펴 세계적으로 빛을 발하며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으로 복음을 넣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시대마다 보내는 중심인물들을 깨닫고 바라야 된다. 그 때 못 따르면 구시대 주관권을 벗어나기 힘들다. 노아 때는 방주를 통해 구원역사를 펴 오셨고, 아브라함 때는 믿음을 통한 구원역사를 펴 오셨다. 모세 때는 율법을 중심으로 구원역사를 펴 오셨고, 예수님 때는 영적 말씀과 사랑을 중심하여 구원역사를 펴 오셨다. 종교개혁 때는 루터와 칼뱅을 중심하여 믿음과 예정의 말씀으로 구원역사를 펴왔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는 그 시대를 구원하는 메시아가 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므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로 젊은이들이 모여 들어 역사가 번창해가고 있다”(Ⅰ권, 156~157페이지).


“기다렸던 메시아가 오면 이들도 새로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은 수천년 후 다음 시대에 다시 메시아를 보내어 구원섭리를 시작하신다. 그러므로 그 시대 보낸 메시아를 무지로 몰라 믿지 못하면 그 무지의 형벌로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동안 기다려야 되는 뼈져린 고통을 받게 된다. 기다렸던 메시아가 오면 이들도 새로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이루게 된다”(Ⅰ권, 161페이지).


“재림 때 다시 오는 메시아를 믿고 그를 통해 마지막 생명의 말씀을 듣고 심령과 마음과 행식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되어 지구 공중에서 재림주를 중심하여 이상 세계를 이룬다는 말이다. 이것이 구원이다”(Ⅰ권 180페이지).


“재림 때가 되면 재림주를 중심해서 신약의 예언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강림을 말씀하심은 아담 때 뜻을 이루지 못하였으므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다시 강림할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 모든 예언의 말씀은 구약 4천년이 끝나고 신약시대 때 하나님이 강림하고 예수님이 오심으로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고 신약시대 때부터 구원역사는 시작되었던 것이다. ···신약시대 때 메시아 재강림을 말씀하신 것은 그 시대에 하나님이 이루지 못한 뜻이 있으므로 재강림을 약속하신 것이다. 구약의 예언이 신약시대 때 예수님을 중심하여 이루어지듯이 신약 2천년의 복음기간이 끝나고 재림 때가 되면 재림주를 중심해서 신약의 예언이 이루어지게 된다”(Ⅰ권, 181페이지).


“예수님은 신약 때 이루지 못한 모든 것을 행하신다고 재림을 약속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될 메시아가 죽었기 때문에 본래 하나님의 뜻대로 목적이 이루어질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신약 때 이루지 못한 모든 것을 다시 와 하늘의 비밀과 땅의 것을 밝히 말씀해 주며 행하신다고 재림을 약속했던 것이다. 고로 재림주가 와서 다 밝히는 역사가 일어난다”(Ⅰ권, 185페이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음으로 인하여 완전한 육적 실체 천국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다. 고로 예수님을 중심해서 이루려던 이상세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펴지 못했던 것이다”(Ⅰ권 187페이지).


“이 시대도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를 믿고 따르는 것이 이 시대의 휴거·부활·구원이다”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그 시대 휴거요, 부활이요, 구원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시대도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를 믿고 따르는 것이 이 시대의 휴거요, 부활이요, 구원이다”(Ⅰ권, 239페이지).


“이 시대 구원의 말씀이 없기 때문에 <구원의 말씀>을 쓰게 된 것이다”

“신구약 성경이 모두 구원의 말씀이지만 이 시대 구원의 말씀이 없기 때문에 쓰게 된 것이다. 이같이 오랫동안 실천하여 구원의 말씀을 쓰게 되었으니 어떠한 큰 일도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 하면 다 하게 되는 것이다. <구원의 말씀>을 쓰기 시작한 지 6년 만에 끝을 맺게 되었다. 물론 그동안 <구원의 말씀>만 쓴 것이 아니다. 세계 40개국의 섭리를 이끌어가며 이 밖에도 수십권의 책을 썼다.


<구원의 말씀>은 특히 구원의 운명을 좌우하는 말씀으로 40번 이상을 다시 다듬고 기도하며 또 쓰고 또 써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린 것이다”(Ⅰ권, 362페이지).


“예수님 시대 때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믿어야 되고 재림 때는 재림주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어야 최고 이상적인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중심한 신약시대 2천년 종교역사도 신약에 해당되는 구원을 이루며 다시 오는 재림주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었다. ···그러므로 2천년 동안 이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고 암송하며 희망으로 살아왔다. 신약 때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이 강림하고 예수님을 보냈듯이, 이 시대도 하나님과 예수님이 강림하사 재림주를 보내어 그 약속하신 것을 땅에서 이루어 가신다”(Ⅱ권, 97~98페이지).


“예수님을 중심한 신약역사 구원의 한계는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신광야로 이끌어낸 것과 같다. 고로 신약역사 2천년은 신광야 역사와 같은 구원역사였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의 종은 벗어났지만 하나님이 목적한 가나안 복지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2천년 신약역사도 구약의 종급에서 벗어났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상천국 구원역사의 근본을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Ⅱ권, 202페이지).


“나를 믿으니 하나님을 믿으라”

“나는 할머니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하며 내가 식음을 폐하고 기도하고 있으니 나를 믿고 염려말하고 하였다. 그리고 손을 잡고 기도해 주었다. 네 믿음대로 병원에 가면 아이가 나을 것이고 네 남편도 네 믿음대로 낫기를 원하노라 했다. 나를 믿으니 하나님을 믿으라 했다”(Ⅱ권, 102페이지).



Ⅱ. 재림론(육신을 가진 자를 재림주로 보내는가?)

“예수님은 강림하여 그의 육신을 쓰고 신약역사 때 이루지 못한 뜻을 이루신다”

“메시아의 육신이 있어야 그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며 육신이 날로 더욱 좋은 구원을 받고 영도 그같이 되는데 메시아의 육신이 죽었으니 모든 것이 중단되었던 것이다. 다만 3년이라는 극히 짧은 기간 동안 보고 배운 것만 2천년 동안 반복하여 외치고 행할 뿐이었다. 그러므로 재림할 것을 약속하시며 그 때가 되면 다 말하리라 말씀하셨다. 하지만 예수님이 다시 와도 영으로밖에 못 오신다.


신약역사 2천년, 메시아를 죽인 형벌 기간이 끝나고 하나님은 다시 땅에서 육신을 가진 자를 메시아로 보내신다. 예수님은 강림하여 그의 육신을 쓰고 신약역사 때 이루지 못한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은 그를 통해 새시대 뜻을 펴신다. 그는 육신이 죽지 않고 성약역사를 펴나가신다”(Ⅰ권, 109페이지)


“성약 때 예수님은 땅의 재림주의 육신을 쓰고 나타나신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오신다고 약속했으니 오는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우리의 상식뿐 아니라 실체로 확인해 보아도 신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강림하여도 모른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영체이시다. 인간과 같은 육체가 아니다. 고로 인간들이 보고 느끼게 하려면 육신을 쓰고 나타나신다. 그 대상은 하나님이 택하신 메시아이다. 신약 때 하나님은 예수님의 육신을 쓰고 나타나셨고, 성약 때 예수님은 땅의 재림주의 육신을 쓰고 나타나신다”(Ⅰ권, 191~192페이지).


“성약 때 예수님이 영으로 강림하사 한 사람을 선택하여 메시아로 세우신다”

“이 시대에도 모두 이와 같이 그러하다. 신약 2천년 동안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믿으며 성경에 약속된 대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신약 말씀에 예수님이 다시 온다고 한 말씀을 믿으며, 또 예수님을 2천년 동안 믿었으니 옛날 예수님이 살았을 때 그 육신 그대로 오실 것으로 믿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약인들이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믿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이들도 예수님 외에는 아무도 믿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신약시대에 하나님이 영으로 강림하여 예수님을 메시아로 세워 구원섭리를 펴셨듯이 성약 때에도 예수님이 영으로 강림하사 세상에 살고 있는 의인 중 한 사람을 선택하여 구세주로 길러서 그를 메시아로 세우고 그 육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강림과 함께 신약이 기다렸던 영육 구원의 역사를 천년 동안 신부급으로 펴신다. 이는 마치 하나님이 메시아 예수를 중심하여 2천년 동안 신약 구원역사를 펴셨던 것과 같은 이치다”(Ⅰ권, 192~193).


“성경에 나오는 역사의 때를 배워야만 하나님의 때를 아는 것이다. 구약 4천년이 끝났을 때 하나님이 강림하시고 예수님이 오셨으며, 신약 2천년이 끝나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강림과 함께 땅에 메시아가 나타나 성약역사를 펴게 된다. 때로 보아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는 와서 모든 자들의 마음문을 노크하고 간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깨달아야 되겠다. 하나님이 예언한 대로 지상천국을 이루고 계심을 알고 부지런히 찾아 시대의 구원을 받을 때다. 공중에서 메시아를 맞는다는 말은 지구에서 메시아를 맞는다는 말이다”(Ⅱ권, 215~216페이지).


“아담 하와의 범죄로 4대까지 형벌을 받았으니 구약 4천년 동안 형벌을 받았고, 신약시대 2천년 동안은 예수님을 죽인 죄로 형벌을 받는 기간이었다. 모두 6천년이 끝나고, 이후 천년 동안 지상천국역사를 하신다. 창조 7일을 확대시키면 7천년이다. 구약 4천년이 끝나고 신약 2천년이 끝났으니 6천년이다. 나머지 천년은 재림 때 역사를 하시는 것이었다”(Ⅱ권, 223페이지).


“2023년은 재림주가 와서 공생애와 부활생애 복음이 끝나는 때를 말한다”

“다니엘 선지자도 이에 대하여 말하기를 다니엘 12장 12절에 일천삼백삼심오일까지 이르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하였다. 이 말씀을 풀면 2023년이 나온다. 이는 메시아가 지상에 역사를 펴는 기간동안 메시아를 보며 같이 뜻을 펴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말이다. 재림주도 육신을 가졌기 때문에 몇 백년을 사는 것이 아니고 그 당세 복음을 전하는 기간이 있는 것이다. 2023년은 이미 재림주가 와서 공생애와 부활생애 복음이 끝나는 때를 말한 것이다”(Ⅱ권, 240페이지).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람의 육신을 쓰고 오신다. 그를 재림주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항상 하늘에서 온다고 기다렸던 메시아는 하늘에서 육신을 가지고 오지 않고 땅에서 육신을 쓰고 나타났다. 구약에서 기다리던 구원자 모세도 땅에서 나타났고 여호수아나 니느웨 성을 명말 전에 구원시켰던 요나도 땅에서 나타났다. 선지자들이나 중심인물들 모두가 그러했다.


지구촌에 메시아를 기다리는 자들이나 자기를 구원하러 올 자를 기다리는 자들은 흔히 하늘에서 온다고 하지만 지구가 생긴 이후로 항상 땅에서 순수한 한 청년으로 영웅열사들이 나타났다. 하나님이 그들을 보내서 준비되어 온 것이다. 수백년전, 수천년 전에 죽은 자가 다시 온다는 것은 영으로 다시 올 것을 말한 것이다.


영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땅에 육을 쓴 자를 통해 나타나신다. 하나님이 강림하여 예수님의 육신을 쓰고 오셨듯이, 하나님과 예수님이 강림하여 구원역사를 펴신다면 땅에 있는 이 시대 사람의 육신을 쓰고 오신다. 그를 재림주라 한다. 이것이 천륜의 법칙이고 이치다. 천하가 변해도 변할 수 없는 말씀이다. 신약의 말세라고 하는 1999년~2000년을 기하여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엄청난 재난들이 많이 일어났다”(Ⅰ권, 129페이지).


“재림주도 그렇게 육신이 땅에서 태어나 온다”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11절을 보면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하였다. 여기서 본 그대로 온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일생 노정을 본 것 같이 다시 오시는 재림주도 그렇게 육신이 땅에서 태어나 온다는 말씀이다. 또 예수님이 영으로 승천하였다면 그 영을 본 그대로 온다는 말씀인데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육체 부활로 보고 그 육체의 모습을 본 그대로 온다고 그릇되게 해석하고 있다.


이는 예수님이 육체 그대로 올 것으로 믿고 기다리고 있는 현 기독교의 재림관이다. 하나님의 역사상, 하늘나라에서 직접 육신을 가진 자를 세상에 구원자로 보낸 역사는 한번도 없다.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예수님은 영으로 승천하였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모습을 본 제자들과 갈릴리 사람들에게 흰 옷입은 두 천사가 말하기를 너희 가운데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님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온다고 가르쳐 주었다. 영으로 갔으니 영으로 재림하신다는 것을 천사를 통해 미리 말했던 것이다. ···


이와 같이 기독교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은 후에 육신이 살아나 육신이 하늘로 승천한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므로 구원하러 다시 오실 때 육체를 가지고 강림할 것으로 믿고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이 가르친 대로 엘리야가 승천하고 육으로 강림한 것이 아니라 영으로 승천하고 영으로 강림했듯이, 예수님도 영으로 승천하사 영으로 다시 강림하여 오신다”(Ⅰ권 176~177페이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있는 자들도 유대 종교인들이 가르치는 교리를 주장하고 있으니, 율법주의자들이 예수님을 대면했던 것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로 예수님이 재강림했을지라도 교리가 다르다고 하며 배척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마 예수님이 옛날 그 모습으로 육신이 강림한다면 이해하고 믿겠지만, 이 시대에 하나님이 보내는 메시아가 예수님의 강림을 맞고 그 말씀을 전하기 위해 사명을 가지고 오나 얼굴도 다르고 지역도 다른 구원자가 오니 불신하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속타까운 운명이라 아니할 수 없다”(Ⅰ권 242~243페이지).


“지금 이 시대는 성약역사에 접어들어가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역사적으로 볼 때 신약 2천년이 끝나고 1천년 성약역사에 접어 들어가고 있다. 구약 4천년이 끝나고 정확하게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가 와서 신약역사를 펴신 것을 볼진대, 지금 이 시대도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보내어 역사를 펴신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시대 사람들이 시대를 구분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이 시대를 모르고 살고 있다고 한탄하였다”(Ⅰ권, 349페이지).


“이 땅에는 2000년이 넘으면 메시아가 와서 역사를 펴는 시대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시대를 모르는 사람은 이를 깨달을 수 없다”(Ⅰ권, 351페이지).


Ⅲ. 삼시대론(성경에서 시대를 나누고 그 시대별로 구원자는 다르다고 하는가?)


“하나님은 신약 때 이루지 못한 역사를 성약 때 정녕 이루신다”

“하나님은 신약 때 이루지 못한 역사를 성약 때 정녕 이루신다. 성약의 역사는 신약역사의 재역사라고 보아야 되겠다. 영으로 강림한 예수님과 그 시대 구원자를 신랑으로 삼고 또한 하나님을 신랑으로 삼고 그를 맞은 자들은 신부로서 성약역사를 펴며 구원역사를 이루는 것이다. 하와가 하나님을 절대 사랑치 못함으로 인해서 이상세계가 깨졌다. 어느 시대든지 구원역사가 시작되면 사랑함으로 복직되어 새로운 구원역사를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이 시대는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절대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을 사랑하며 다시 보낸 메시아를 사랑하는 절대 조건을 세움으로 사랑의 이상세계를 이루어, 요한계시록20장 6절의 말씀과 같이 천년 동안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그와 더불어 왕노릇하며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되겠다"(Ⅰ권, 121페이지).


“구원은 시대성을 높여가며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구약시대 때는 종급 구원역사가 일어나고 새로운 신약시대 때는 아들급 구원역사가 일어나고, 또 재림 성약시대 때는 신부급 구원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구원은 시대성을 높여가며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도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지구 역사도 시생대, 원생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점진적으로 형성되어 왔다. ··· 구원역사도, 구원과정도 그러하다.

···

도표에서 보듯이 이방세계에서 또는 구약시대 종급 구원에서 그들을 이끌어 신약시대 때 아들급으로 구원하고, 또 그들을 다시 이끌어 성약시대 때는 신부급 구원으로 완성하는 구원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알아야 하겠다"(Ⅰ권, 159~160페이지).


“하나님을 애인처럼 사랑하는 자가 있을 진대 그를 성약역사의 구원주로 삼으신다”

“땅에 있는 자 중에 하나님을 사랑할 때 자식으로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에 만족치 못하고, 또 하나님을 아버지로 대하고 하나님이 자신을 아들로 대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여 하나님을 애인처럼 사랑하고 예수님을 애인처럼 사랑하며 사는 자가 있기를 원했다. 그런 자가 있을진대 하나님은 그를 애인같이 대해주고 사랑하고 예수님도 그렇게 대하여 그를 성약 역사의 구원주로 삼고 신부로 삼아 표상으로 세우신다.


하나님은 신랑이 되시고 예수님도 신랑이 되시고, 표상으로 세움을 받은 그는 땅에서 신부로서 대상이 되어 먼저 맞이하고 부활된다. 그는 신부로서 종이나 아들로서 받지 못하는 사랑과 영광을 받으며 사랑을 피부로 느끼며, 하나님은 그 사랑의 대상자를 구원자로 삼으신다. 모든 사람들도 이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랑으로 대하면 하나님도 그들을 신부로 보고 신랑으로서 사랑하고 대해주는 지상천국 이상세계 역사가 이루어진다. 이로 인하여 천년 동안 성약의 구원역사가 진행되는 것이다”(Ⅰ권, 166~167페이지).


“하나님은 총 7천년 동안 구원역사를 하심을 알아야 되겠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보면 구약 아담 때부터 시작하여 4천년 동안 종급에 있는 자들을 신약의 후아담인 예수님을 보내서 2천년 동안 1차 아들급 구원역사를 펴셨으며, 다시 재림 때 재림주를 보내서 성약 1천년 동안 2차 신부급 구원역사를 펴게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총 7천년 동안 구원역사를 하심을 알아야 되겠다. 지금까지 재림 역사에 대해서 말했고 재림주가 다시 와야 될 필요성과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최고 목적인 구원에 대해서 말하였다”(Ⅰ권, 190페이지).


“성약시대 재림주를 믿고 따라오지 못하면 새시대 이상적인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신약주관권에 있는 자들도 성약시대 재림주를 믿고 따라오지 못하면 신약 형벌 주관권인 보다 사망권을 벗어나지 못하여 새시대 이상적인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원죄란 아담과 하와가 지은 이성의 범죄이고 자범죄란 자기가 지은 죄로 자신이 하나님과 메시아 앞에 회개함으로 사라진다. 메시아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으니 그를 통해서 죄를 사함받을 수 있다. 연대죄란 자기가 죄를 짓지 않았을 지라도 선조들로 인해서 3, 4대까지 받는 죄로 메시아가 왔을 때 그를 믿고 따라가야 끝난다. 유전죄란 어머니의 태로부터 유전되어 온 죄다. 어머니가 죄인이므로 죄인을 낳게 되는 것이다. 이 죄도 새역사 메시아를 믿고 따름으로 해결된다”(Ⅰ권, 186페이지).


“구약과 신약은 곤고한 구원의 역사였다”

“구약은 타락으로 영이 죽어 4천년 동안 종급에서 육을 중심해서 섭리를 폈고, 신약 때는 메시아를 불신하여 예수님의 육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므로 특히 영을 중심하여 2천년 동안 겨우 아들 주관권 구원섭리를 펴 온 것이다. 고로 구약과 신약은 곤고한 구원의 역사였다.


성약 천년 재림역사 동안에는 영과 육이 구원받아 육으로는 지상천국, 영으로는 천상천국을 이루어 영육의 곤고함을 벗어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뜻을 펴간다. 천년 동안 하나님과 메시아를 신랑으로 보고 믿는 자들은 신부가 되어 왕노릇하며 역사를 펴가는 것이다”(Ⅰ권, 188페이지).


“성약시대는 하나님이 이 시대에 보낸 자를 통해 구원을 받게 된다”

“시대든지 구원을 받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이 시대마다 선포하신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구원이 이루어졌다. 구약시대는 율법 말씀으로 구원을 받았고,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으로 구원을 받았다. 성약시대는 하나님이 이 시대에 보낸 자를 통해 전하는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Ⅰ권, 220페이지).


“구약은 모세를 중심하여 율법 말씀으로 구원을 시켜왔고, 신약은 예수님을 중심하여 신약 말씀으로 구원을 시켜왔으며, 이 시대는 이 성약 말씀으로 구원역사를 펴나가신다”(Ⅰ권, 225페이지).


“이 시대도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의 말씀을 듣는 자만이 시대 구원을 받는다”

“이 시대도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의 말씀을 듣는 자만이 시대 구원을 받고 사망과 음부와 지옥으로 영원히 가지 않고 육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도 흑암의 주관권에서 살지 않고 생명의 빛 가운데 살 수 있다”(Ⅰ권, 241페이지).


“모세는 구약인들을, 예수님은 신약시대를, 재림주는 성약시대를 구원한다”

“이와 같이 구원을 시키려면 그 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고로 구세주의 가장 큰 위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의 말씀이다. 새시대의 가장 큰 위력은 말씀이다. 그 말씀을 전할 때 악인들에게 재앙이 있으며 사람이 감히 말할 수 없는 심판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 말씀으로 생명들을 구한다. 모세는 율법 말씀으로 구약인들을 구원하였고, 예수님은 신약말씀으로 신약시대를 구원해왔고, 재림주는 성약말씀으로 성약시대를 구원시킨다”(Ⅰ권, 248~239페이지).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으로, 성약시대는 이 시대에 보낸 자를 통해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이렇게 말씀이 귀한 것임을 깨달았기에 청춘을 다 불사르며 못 먹어 피골상접이 될지라도 참고 견디며 시대 말씀을 받아와 외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이 시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말슴을 통하여 이 시대 구원을 받고 신약 2천년 동안 기다렸던 하나님이 약속한 지상천국을 이루게 된다. 음부와 사망이 이들을 다스리지 못할 것이며, 하늘의 신부들로서 하나님을 신랑삼고 강림한 예수님을 신랑삼고 또 땅에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를 신랑삼고 천년 동안 제사장이 되어 왕노릇하며 살게 된다. 오직 이 시대 생명의 말씀이 있기에 모두 따라오는 것이다.


신약시대 때 예수님의 신약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을 받았듯이 이 시대도 하나님이 이 시대에 선포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구원을 얻는다. 어느 시대든지 구원을 받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이 시대마다 선포하신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구원이 이루어졌다. 구약시대는 율법말씀으로 구원을 받았고, 신약시대는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으로 구원을 받았다. 성약시대는 하나님이 이 시대에 보낸 자를 통해 전하는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Ⅰ권, 266페이지).


“내(정명석 씨를 의미한다: 발췌자주) 나이 19세, 내 고향 월명동 화골에서 일할 때였다. 점심으로 먹기 위해 싸온 도시락을 시원하게 해서 먹기 위해 고욤나무 아래 그늘진 곳에 놓아두었다. 풀을 한 짐 해 가지고 와서 보니 시간이 흘러 응달이 양달이 되어 밥이 뜨끈뜨끈했다. 다시 도시락을 응달로 옮겨놓고 풀을 해와서 보니 또다시 응달이 양달이 되어 밥이 뜨끈뜨근했다. 이 때 나에게 음성이 들렸다.


‘밭가에 있는 하찮은 고욤나무도 시간에 따라 그늘을 옮기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을 시대에 따라 차원을 높여야 되지 않겠느냐.’


이때 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위대한 새로운 말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성경말씀을 읽으며 새로운 진리를 깨닫기는 하였으나 의심스러워 기도하고 있을 때였다. 이 음성을 듣고 더욱 절감하게 되고 그러함을 하나님께 시인하며 말씀을 달라고 더욱 기도하였다”(Ⅰ권, 314페이지).


“하나님은 시대에 따라 구원자를 보내사 구원의 차원을 높여 가며 구원을 시키신다”

“구약시대에는 구약에 해당되는 그 시대 구원을 받아야 되고 신약시대에는 그 새로운 시대에 해당되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야 되며 성약시대에는 재림주를 믿어 그 새로운 시대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아야 그 시대 최고의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구약시대 때 오지도 않은 메시아를 믿으면서 신약급 구원을 받을 수 없듯이 신약시대 역시 오지도 않은 신랑격인 재림주를 믿지 않고서는 성약 신부급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시대에 따라 구원자를 보내사 구원의 차원을 높여 가며 구원을 시키신다. 구원은 그 시대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아야 된다”(Ⅱ권, 52~53페이지).


“성약시대에는 재림주를 믿어 역사적으로 최고의 구원을 받게 된다”

“구약시대에는 구약시대에 해당되는 구원외에는 더 받을 수가 없고, 신약 시대에는 신약시대 구원의 위치나 혜택 외에는 더 받을 수가 없으며, 성약시대에는 성약시대에 해당되는 더 좋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고로 구약시대에는 구약에 해당되는 종급 구원을 받게 되고,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믿고 신약에 해당되는 아들급 구원을 받게 되며, 성약시대에는 재림주를 믿어 성약시대에 해당되는 신부급 구원을 받음으로 역사적으로 최고의 구원을 받게 된다”(Ⅱ권, 59페이지).


“하나님은 시대마다 구원자를 보내셨다. 구약시대 4천년이 흘러오면서도 그 시대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노아나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혹은 선지자들이나 사사들이나 중심인물들을 보내셨다. 그들을 사랑하고 따르는 자만이 그 시대에 해당되는 구원을 받았다. 미워한 자들은 구원을 받지를 못했다. 살아서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은 죽은 후에 영계에서 그 영혼이 다시 구원자를 사랑하고 따름으로 구원을 받기도 했다”(Ⅱ권, 238페이지).


Ⅳ. 비유론(성경을 문자대로 믿어서는 제대로 구원받지 못하는가?)

“성경을 문자대로 믿어서는 절대 제대로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이 말씀을 풀어준 대로 믿어야 말씀을 통한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 전하여야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경을 문자대로 믿어서는 절대 제대로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문자대로 믿는 역사는 영영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Ⅰ권, 241페이지).


“성경을 문자적으로 풀고 고정관념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결국 사고를 저지른다”

“재림주도 신약 말씀을 더욱 완전케 하기 위해 문자적으로 해석하던 성경 말씀을 풀어주는 새 시대 구원의 말씀을 선포하신다. 그 말씀을 믿고 따라야 이 시대 신부급 구원을 받는 것이다. 재림 때 하나님과 예수님이 강림하여 문자적 가르침을 버리도록 예수님 때와 같이 성경을 풀어 가르치며 시대 말씀을 선포한다. 그러나 성경을 문자적으로 풀고 고정관념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결국 사고를 저지른다. 이들은 자기들의 주관에 사로잡혀 성경을 문자대로 가르치지 않는다고 불신하게 된다”(Ⅰ권, 244페이지).


Ⅴ. 동방론(동방 땅끝이 한국인가?)


“재림주는 극동아시아인 해돋는 나라 한국에서 온다”

“해 돋는 데서 올라왔다는 것은 해 돋는 나라에서 하나님의 인치는 역사가 시작된다는 말이다. 예수님 당세 때는 이스라엘이었고 재림 때는 동방인 아시아를 말한다. 초림주는 서남 아시아인 이스라엘에서 오셨고, 재림주는 극동아시아인 해돋는 나라 한국에서 온다. 이와 같이 메시아는 알파와 오메가로 동방에서 온다.


옛날에도 해는 동쪽에서 떠올라 점점 서쪽으로 지듯이 초림주 때나 재림주 때나 동방에서 메시아가 나고 그 복음이 동방에서 점점 저방으로 전파하며 간다. 또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동방에 독수리를 보내어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고 말씀하셨다. 신약 때는 예수님을 보내어 말씀하셨다. 동방에 독수리를 보낸다는 말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지 못한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재림을 예언한 말씀도 된다”(Ⅱ권, 228~229페이지).


“메시아가 오면 발판이 될 나라는 한국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동방은 아시아이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이 있다. 일본은 신사를 섬기는 나라로 기독교 나라가 아니다. 대만은 도교와 불교를 중심으로 민간신앙이 발달된 나라이며 필리핀은 가톨릭을 중심하여 메시아가 강림할 수 있는 발판이 안 되어 있는 나라다. 중국은 기독교 발판이 전혀 없는 나라다.


한국은 기독교 나라 중에서도 가장 열렬하고 신령하여 제2의 이스라엘을 방불케 하는 나라다. 세계적으로 유난히 한국만이 메시아가 오기를 기다리며 대망한다. 그러므로 동방 나라에 메시아가 오면 발판이 될 나라는 한국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예비된 나라에서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가 역사를 펴지 않고서는 역사를 펼 수 없는 것이다.


동방의 나라 중 한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메시아를 기다리며 대망하는 나라는 없다. 메시아를 기다리기는커녕 메시아에 대해 아는 자도 거의 없으며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 재림에 대해서도 모른다”(정명석, <구원의 말씀>, 2005년, Ⅱ권, 229~230페이지).


“동방은 종교의 종주국인 한국을 말한 것임이 틀림없다”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했은즉 정녕 이룰 것이며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사 46:11) 이 성경의 독수리를 문자 그대로 푼다면 어찌 독수리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있겠는가? 독수리 역시 사람을 두고 비유한 것이며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하여 보낸 자 곧 메시아를 독수리로 비유한 것이다. 동방의 독수리라 했으니 동방은 과연 어느 곳이며 어느 민족을 두고 얘기한 것인지를 알아야 되겠다. 동방은 아시아 즉 중국, 일본, 한국 등을 들 수가 있으나 하나님은 종교의 종주국인 한국을 말한 것임이 틀림없다.


중국은 복음과는 먼 나라이고 일본은 아직도 미신적 토착신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은 신교와 구교를 합한다면 1천만명의 기독교인이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살고 있는 나라이다. 독수리를 곧 메시아를 비유한 것인데 재림 메시아 역시 초림주가 유대종교 신앙의 민족을 타고 나타났듯이 종교국을 타고 출현할 것임은 어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근거가 있는 사실이다. 신랑이 신부를 찾아가고 신부가 신랑을 찾아가듯 종교의 사명을 받고 오는 메시아 역시 자기를 믿고 기다리는 나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온다면 기독교를 중심한 나라로 온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정명석, <비유론>, 1998년 4월 1일, 5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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