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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동노회 신사도 운동 비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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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동노회 신사도 운동 비판 세미나
  • 정윤석
  • 승인 2013.09.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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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측 서울 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2013년 9월 23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소강당에서 신사도운동 비판 세미나를 진행했다.
 

▲ 강연하는 이인규 대표(평신도이단대책협회) 사진 손우진

강사는 이인규 대표(평신도이단대책협회), 박형택 목사(예장합신측 이단상담소장), 논찬은 최삼경 목사(세계한인이단대책연합회 상임위원장), 정인찬 박사(백석대학교 백석신학대학장)가 맡았다.

▲ 세미나 장소에는 60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했다. 사진 손우진

강연에서 이 대표는 신사도운동의 유래에 대해 윌리엄브랜넘에 의해 출발한 늦은비 운동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윌리엄 브랜넘에 대해 “축사, 치유, 임파테이션, 사도와 선지자의 복원, 예언과 계시, 정통신학의 부정, 알레고리적 성경해석 등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며 “사람들이 윌리엄을 ‘엘리야 선지자’라고 부르며 추종했고 1949년 오순절 교단에서 이 운동을 이단으로 공식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 강연하는 박형택 목사. 사진 손우진

두 번째 강연을 한 박형택 목사는 신사도운동가들의 ‘조작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신사도운동가들의 ‘사도성’과 관련해 어떤 객관적 증거도 없고 오직 주관적 자기 주장만 있다고 지적했다.

▲ 논찬하는 최삼경 목사. 사진 손우진
▲ 서울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관계자와 함께한 강사들

신사도운동에 대해 합동 측에서는 ‘교류 삼가’와 ‘철저 배격’을 결의(2011년, 제96회 총회)했고 합신 측에서는 ‘참여 금지’를 결의(2011년, 제96회 총회)했다. 통합측 동노회는 “신사도 운동의 한 부류로서 본 교단에서 부정적 결론을 내린 빈야드운동이나 토론토 블레싱이 있으나, 본 교단에서는 ‘신사도 운동’ 자체를 아직 연구하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여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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