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침례교회 아기들 모임 부활절 연합예배
원천침례교회(김요셉 대표목사)는 교회 구조가 독특하다. 1교회부터 9교회로 나눠져 있고 각각의 담임목사가 따로 있다. 그리고 그들은 각 교회의 재정권과 인사권을 갖는다. 부활절을 맞아 5·6·7교회(길강호·박성열·방수현 목사) 주니어샘이 연합예배를 드렸다. 원천교회 주니어샘은 0세부터 3살까지의 아이들로 구성됐다.
우경신 전도사가 말씀을 전했다. 우 전도사는 말씀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마음 가운데도 부활의 소망이 함께 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7교회가 단막극을 맡았다. 게으름뱅이 나무 늘보에게도 천사를 통해 부활의 소망이 전해진다는 내용이다.
특주를 하는 사이에도 어린이가 엄마 곁을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어린 아기들이 드리는 예배인지라 어수선하고 부산하다.
그래도 이곳에서 한국교회의 아픔을 '쓱싹' 치유해줄 꿈이 자라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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