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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마비시키는 거짓영성, 제 3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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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마비시키는 거짓영성, 제 3의 물결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4.02.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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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 저서, <제 3의 물결에 빠진교회> 출간
▲ 에스라서원에서 출간한 <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

정이철 목사의 「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는 신사도 운동의 대표 신학자인 피터 와그너가 주장하는 제 3의 성령의 물결이라는 이론이 전혀 성경에 근거하지 않는 일방적이고, 불건전하고, 극히 주관적인 거짓 이론이라는 사실을 밝히고자 쓰여진 책이다. 피터 와그너는 1980년대부터 새로운 종류의 성령의 물결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전에도 두 번의 성령의 물결이 있었다고 한다. 아주사 부흥으로부터 시작된 오순절 운동을 제 1의 물결이라고 했고, 1960년대에 일어난 은사운동을 제 2의 물결이라고 하였으며, 1980년대에 시작된 빈야드-신사도 운동을 성령의 제 3의 물결이라고 했다.

한국 교회에서 피터 와그너가 주장한 제 3의 물결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일어났고, 많은 유명인들이 피터 와그너의 이론을 지지하며 따르고 있다. 그러나 제 3의 물결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사람을 매우 드물다. 정이철 목사는 피터 와그너가 제 3의 성령의 물결이라고 정의한 신사도 운동의 내막과 실체를 그 누구보다 정확하게 간파하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다. 정이철 목사는 지난 수 년 동안 한국 교회에서 신사도 운동 척결을 위해 논쟁과 싸움의 선두에서 매우 거칠고 분주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한국 교회의 신사도 운동 문제를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고발한「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는 지난해 출간하여 한국 교회가 신사도 운동을 배격하는 데 크게 공헌하기도 했다.

정이철 목사의 글에는 언제나 거칠게 비판하고 조롱하는 반대자들의 공격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지치지 않고 계속 거짓된 복음의 실체를 드러내는 일에 매진하였다. 정이철 목사의 「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는 신사도 운동의 뿌리가 아주사 부흥으로부터 탄생한 오순절 운동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피터 와그너가 주장한 제 3의 물결이라고 하는 새로운 종류의 성령의 역사(?)가 결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하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밝혀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이 책의 내용에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큰 유익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제 3의 물결에 대한 이론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정이철 목사가 이 책을 통하여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자신들의 반박이론을 만들어야만 하는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신앙이 과연 성경에 근거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의 내용에 처음부터 공감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한 더욱 정교한 이해와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의 저자 정이철 목사

저자 정이철 목사는 한국의 총신대학(B.A)과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에서 복음주의 신학을 공부하였고, 미국의 Fuller Theological Seminary(석사과정)에서 공부하다 타 주로 이사함으로 학업을 중단하였다. 담임목회 일정 중에서도 intensive 과정으로 석사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Liberty Seminary에 다시 입학하여 2009년에 석사과정(STM)을 마치었고, 현재 같은 학교의 목회학 박사과정(D.Min)에서 계속 연구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과 전 세계의 교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신사도 운동 문제에 관하여 심도있고 연구하고 기술하여 많은 성도들과 교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가 있다. 그리고 건전하고 바른 신앙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뉴스앤조이’(미주)에 지속적으로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신학적인 글을 기고하고 있다.한국에서는 서울에 있는 신반포교회(홍문수 목사)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였고, 미국에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앤아버 반석장로교회(구, 캔톤한인교회)를 섬기고 있다.

<추천의 글>
널리 일독을 권합니다.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가 오순절 운동 후유증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은사운동 다음에 나온 신사도 운동이 교회의 혼을 완전히 빼앗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을 따라 배도의 길에 들어서지 않은 남은 교회들도 이제는 그리스도의 교회이기를 그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없어지고, 인간적인 조작으로 일으키는 소위 ‘영적 체험’이라는 것들이 복음주의 교회들을 다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는 신사도운동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 시작하여 전 세계의 복음주의 교회를 어떻게 망치고 있는지를 잘 밝히고 있습니다. 방언 운동, 예언 운동, 사람이 행사하는 신유 은사운동, 사람의 감정을 조작하는 격렬한 찬양 운동 등이 어떻게 조성되어 교회에 침입하였는지를 잘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흐려진 눈을 번쩍 눈뜨게 하는 책이 바로 ‘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입니다.

이 모든 운동들이 미국에서 일어났습니다. 정이철 목사께서는 이런 사이비 운동들에 대한 연구를 깊이 꾸준하게 진행하여 우리들이 딴 길로 빠지지 않게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정 목사께서는 정통신학을 가지고 지금의 사이비 운동들을 바르게 진단하였습니다. 모든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꼭 읽으셔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므로 우리가 처음 가졌던 믿음으로 돌아가서 성경대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사라진 복음선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런 운동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운동들을 해소하는 바른 처방은 우리의 처음 믿음대로 신약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다시 처음 믿음에로 돌아가서 신약의 가르침대로 주 예수를 믿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사이비 운동들이 끼친 해악을 벗어나서 신약의 복음에로 돌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세계 복음주의 교회와 한국교회가 사는 길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시 듣고 그 복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 처방을「제 3의 물결에 빠진 교회」에서 만나실 것입니다. 널리 일독을 권하고 또 서로 권하여 읽게 되기를 바랍니다.
- 서철원(교수, 총신대 신대원)

“지금 한국교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영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예전에는 사단이 그릇된 삼위일체, 구원론, 종말론 등으로 하나님의 교회의 참 신앙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거짓 영들이 성령을 빙자하여 너무도 그럴싸한 일들을 벌이며 성도들을 크게 현혹하고 있다. 저자는 피터 와그너가 '제 3의 물결'이라고 명명한 이러한 거짓 영들의 역사들을 뿌리부터 열매까지 심도있게 연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정이철 목사를 진리의 파수꾼으로 세우셔서 이 소중한 영적 나침반을 세계교회 앞에 선사하게 하셨다. 비록 독자들이 저자의 주장에 모두 동의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은 저자의 이론에 대한 자신의 반대 이론을 세워가는 과정을 병행하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의 신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이 책이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하면서, 이 책을 구독하도록 적극 추천한다.”
- 정동섭(교수, 한동대 외래,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이 책은 피터 와그너가 주장한 제 3의 물결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기독교 신앙운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힘껏 선포한다. 성령 하나님께서 행하신다고 주장하면서 온갖 종류의 현상을 이끌어 내는 은사집회를 인도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르침을 추종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의 강력하고 명료한 질문에 대해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비성경적인 그 어떤 활동이나 현상을 성령의 역사하심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죄인을 불러 의롭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구속사역을 우리 가운데 적용하고 실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은 예언, 방언, 방언 통역, 인간의 의지를 치유의 역사를 행하는 성령 ... 등의 이 책의 저자가 지적하는 그런 일들과는 관련이 없다. 너무나도 어지러운 영적 혼동의 시대를 사는 모든에게 일독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 김병훈(교수, 합동신학원대학교)

“최근에 이만열 교수의 ‘예 혹은 아니오’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마태복음 5:37과 야고보서 5:12의 말씀에 근거한 글이었습니다. 상황 때문에 ‘예’ 혹은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 무책임하고 용기 없는 행위가 아닌가 하는 것을 지적하는 글이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글이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이것을 잘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사회적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음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우리의 도덕적 인식과 수준에 대하여 깊이 반추하게 하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바르게 사는 것과 분별하여 바르게 말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일 것입니다. 그것이 밖으로의 책무라면 안으로의 책무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분별일 것입니다.

성경적이지 못한 여러 가지 현상들에 끌려가는 교회의 활동들에 침묵하는 것 또한 그리스도인이 취할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단들에 대한 것 또한 당연하겠지요. 10년 혹은 20년 뒤의 한구교회를 생각한다면 오늘 쓰라리고 아프더라도 바른 것과 의로운 것과 더욱 성경적인 내용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정이철 목사님게서 쓰신 이 글은 오늘 한국교회에게 주는 쓴 소리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르고 정확한 지적이라면 괴롭더라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근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 이후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감정적인 분위기로 흘러온 데 대한 거울 역할도 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를 더욱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이끄는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 (사)제자들선교회(DFC) 대표 김영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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