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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이단 사이비 이렇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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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이단 사이비 이렇게 대처하자
  • 임웅기 객원기자
  • 승인 2014.11.13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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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이단·사이비 접근에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잘 준비하고 이렇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2014년 11월 13일(목)에 수능고사가 있습니다. 이 시험이 끝나면 이단들은 우리 학생들을 포교대상으로 삼고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들은 오직 고3 학생들을 포섭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모든 초점을 맞추어 접근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한 이단단체 신도

이 글을 본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은 장년, 청년,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꼭 교육을 시켜 주시고 아래에 접근방법에 한번이라도 접촉한 교인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천지를 포함한 이단·사이비들의 접근형태를 정리해보면 약 4가지 정도였습니다.

첫 번째, 크리스챤 리서치라는 설문지 조사였습니다. 거기에 이름, 주소, 전화번호(핸드폰)를 기록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신앙과 관련된 여러가지의 물음들이 적혀져 있습니다. 신상명세서는 포교대상으로 그리고 몇가지 물음은 포교대상에 적합하고 필요한 자료로 사용됩니다. 장소는 대학가, 번화가,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절대 이름과 연락처를 물어보는 설문조사에 답하지 않도록 교육하는게 중요합니다. 설문조사는 익명으로 하는게 상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를 기록하라고 하는 설문조사는 의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상을 적어라고 하는 설문조사는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문화와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POP 나 서예, 종이공예, 수화를 무료로 가르쳐 준다는 명목으로 포섭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문화와 교육을 하지만 나중에는 그들의 교리를 가르치는 신학원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무료로 가르쳐 준다고 소개하는 문화센터나 교육센터를 조심히 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개인이나 친분을 명분으로 접근합니다. 대학교 같으면 같은 학과 아니면 같은 학교출신 고향 출신, 선후배 사이의 친근감을 이용하여 호감을 준 다음 교섭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수업을 같이 듣는 사람들 중에 메일 친구하자라는 방법을 통해 접근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정확히 알고 난 후에 친분을 맺어야 한다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로,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퍼져 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접근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동아리에 퍼져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이나 교인들을 포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 그리고 선배들과, 부모님들은 신입생에 대한 신경을 각별히 써 주시고 그들이 안전하게 대학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지방에서 학교나 직장을 따라 광주나 서울로 올라가는 고3 학생들과 청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 이단·사이비 단체에 빠지지 않도록 확인을 해주시고 이런 정보를 알려줌과 동시에 각별한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입학한 동아리가 건강한 동아리인지 대학교에 있는 선교단체(CCC, IVF 등등)들과 대학부 교역자에게 문의를 해 보는 수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단·사이비 단체들은 처음부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친분을 맺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단·사이비단체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들의 한결같은 말은 그들은 너무 다정다감하고 사랑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져보지만 너무 잘 대해 주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 쓴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반드시 알려주셔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단·사이비들은 정통교회 전도사나 교역자를 사칭하고 다니면서 이단·사이비 신학원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소개를 해주고 다닙니다. 교회에 가셔서 이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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