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사역자 손기철 대표(헤븐리터치미션)가 2015년 6월 5일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목사) 46회 월례회 및 발표회에서 “주기적인 심포지움이나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의 견해를 듣고 도움을 받고 싶다”며 “그 결과로 HTM이 한국교회로부터 공인받는 제도적인 성령사역의 기관으로 자리 잡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손 장로는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교단과 교파를 떠나 목회자나 성도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공인된 성령사역이나 치유 사역 단체가 없다는 것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성령 체험을 한 수많은 성도들이 방황하고 잘못되어 이단에 빠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한국교회 현실인데 앞으로도 HTM은 신학자, 목회자, 성도들과의 교제, 토론, 권면을 통해 항상 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실천의 장안에 거하기를 소망한다”고 결론을 맺었다.
그는 “2004년도 치유사역을 시작해 이제 12년째로 접어든다”며 “그동안 국내외 수많은 교회와 세미나와 치유집회를 하며 건전한 비판과 권면뿐만 아니라 비판을 위한 비판도 받아왔다”고 밝혔다. 손 장로는 “그동안 잘못되고 악의적인 비판에 대해 저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하는 목회자와 신학자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를 위해 덕이 된다고 만류했다”며 “그러나 오늘 이 시간을 빌어 그간의 사역을 저 자신도 겸허하게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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