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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한 성경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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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한 성경적 이해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5.08.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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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서 강남중앙침례교회 협동목사(침례신학대학교 명예교수)

▲ 최현서 교수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에 그를 따라오는 백성과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향하여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다(눅23:28). 동성애에 대한 여러 이론들이 있지만 근본적이고 가장 큰 핵심의 문제는 음란한 부모와 교육하지 못하는 가정의 문제가 원인이 있다.

2015년 6월 28일 서울시가 허락하여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행사인 제16회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작은 정당을 포함하여 80개 단체가 후원을 하고 있다. 성(性) 박람회를 방불케 하는 88개 부스와 대규모 퍼레이드를 보며 ‘동성애자들이 사회적 약자가 맞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그들의 행사에 17개국 대사관 관계자와 주한 미국 대사까지 불렀고, 경찰의 행사불허 결정을 뒤집기 위해 전문 변호사를 투입하여 결국 승소하고 퍼레이드를 했다(국민일보 2015.7.9.). 동성애자들이 지속적으로 외치는 ‘인권’과 ‘차별금지’ 등의 구호가 그리스도인들이 심각히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회의 구석구석에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2014년 12월에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대한 조사에서 국민 58%가 반대했고 33%가 찬성했다. 그러나 특히 주목할 점은 동성결혼 법적 허용의 찬성이 20대가 66%이고, 30대가 50%이었다. 10대와 20대에게는 교육과 문화의 영향이 핵심인데 우리사회가 동성애가 문화라는 이유로 용인되고 교과서에도 잘못된 내용이 들어 있어 전문가들과 교회와 성도들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한 구분
그리스도인들이 동성애를 대할 때에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분하는 일이다. 동성애는 성경적으로 죄이며 국가적으로도 반사회적인 것이므로 동성애는 잘못된 것이라고 선포해야 한다(히 12:4). 동성애자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딤 2:4). 따라서 동성애자들이 동성애를 했던 것을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 안으로 다시 돌이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동성애자들 중에는 슬픈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그리스인들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큰 계명(마 22:39)을 지켜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은 동성애자들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거듭난 후에 동성애자에서 탈동성애 운동가로 활동하는 이요나목사(홀리라이프 대표)는 공연과 강연, 세미나, 상담 등을 통해 탈동성애자를 돕고 있고, 또 탈선 청년 동성애자를 위한 쉼터 설립을 위한 각종 모임과 활동을 갖고 있다. 미국 국제기도의 집 제이 토마스 선교사는 동성애자였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동성애는 물론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심을 간증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다(롬 3:23).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 동성애 반대 시위를 진행하는 양병희 대표회장(한국교회연합)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기준
성경은 결혼이 창조의 원리이고 질서라고 말한다(창 1:27-28; 창 2:24). 성경은 동성 간의 결혼이나 성관계를 금한다(창19장). 사도바울의 입장도 확실하다.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이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 1:27).

성경은 명백한 죄에 대해 인간의 결정이나 주장을 앞세우는 것은 신앙적 태도가 아니라고 한다(딤후 3:16-17). 미국 대법원의 동성애 합헌결정이 하나님의 결정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미국인의 승리’라고 한 것은 성경을 제처 놓고 인간의 판결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지난 20년간 에이즈로 아프리카에서 사망한 사람은 약 2,500만 명에 이른다. 아프리카 55개국 중 38개국이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보고에 의하면 청소년(만 13-24세) 신규 남성 에이즈 감염자의 약 90%가 동성 간의 성행위로 감염되었다는 보고가 있다(국민일보 2015,7.21).

성경을 버리면 기독교가 아니다(요 5:39). 성경은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인이라면 성경을 믿고 따라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하신 것은 ‘거룩’이 우리가 가장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동성애에 대항하는 준비된 그리스도인의 자세
자신의 분야에서 영역 선교사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린다 콥은 그의 책 「나라를 제자 삼는 하나님의 8가지 영역」에서 ‘정치, 경제, 과학, 기술, 교회(종교), 가정, 교육, 커뮤니케이션, 예술’ 영역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각자의 전공과 전문분야, 직업과 일터에서 동성애와 같은 문제가 제기될 때에도 이제는 그리스도인 모두가 영역 별로 나서야 할 시기가 되었다.

동성애자들의 단체는 한국사회 곳곳에 우군을 확보하고 있다. 가장 우호적인 기관은 국가인권위원회이다. 성소수자를 돕는다며 각종 조사와 권고 등을 한다. 심지어 2011년부터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에이즈 등 특정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인권보도준칙까지 만들고 있다(국민일보 2015.7.9). 대부분 언론은 이 지침을 따르고 있고 서울시는 적극성을 띠고 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숙지하여 동성애에 대항하는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 「지제스 아미」(2015년6월호 18-33쪽)에서 동성애에 대항하는 준비된 그리스도인의 자세 15가지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요약하여 몇 가지만 제시하고자 한다.

1) 동성애의 유전자가 있다는 주장. 답: 유전자가 동성애의 원인이 된다는 해머의 1993년 주장은 1999년 라이스에 의해 거짓임이 드러났고, 결국 2005년 스스로 폐기 되었다.
2) ‘동물도 동성애를 하는데 사람은 왜 못하느냐’는 주장. 답: 사람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격과 윤리가 있다.
3) ‘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니다’라는 주장. 답: 거짓말, 간통, 사기, 뇌물 수수가 정신병은 아니지만 정상도 아니다. 정신병인지의 여부가 반사회적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4) ‘교회에서 커밍아웃(동성애자라고 밝힘)한 사람이 교인에게 왕따를 당하고 방황하다가 자살했다는데, 그것은 교회의 책임이다’라는 주장. 답: 우선 그런 사람이 없다. 거짓 사례이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의 출처와 자살한 사람의 이름을 밝혀야 한다.

5). ‘AIDS는 HIV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며 항문 성교 때문이 아니다’라는 주장. 답: 우리 인체는 항상 HIV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를 이길 힘이 있는데 항문 성교를 통해 AIDS 감염에 노출된다. 실제로 남성 동성애자들이 AIDS 감염률이 높다는 것이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보고를 통해 알 수 있다.
6) ‘동성애도 인권이다’라는 주장. 답: 인간은 행복추구권이 있으므로 동성애를 즐기며 행복하다면 그의 성적 지향을 인권으로 보고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개인의 성적 지향을 존중하여 항문 섹스로 인한 에이즈, 성병 그리고 자살에 이르게 하는 것보다 항문 섹스가 에이즈와 수많은 성병 감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탈동성애를 하도록 돕는 것이 개인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한 삶을 지키게 하는 것이며, 참된 인권 보장이다.

한국교회는 서구교회가 다원주의 사상 앞에 많은 목사와 지도자들이 침묵했으며, ‘성소수자’차별 금지와 ‘인권’이라는 도전에 무너진 것을 알고 있다. 동성애자 단체는 대부분 언론의 지원을 받고 있고, 일부 이념적 정치인과 정당을 통해 인권억압구조 타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대한 내용은 거룩과 음란의 싸움이다. 한국교회는 거룩과 음란의 싸움에서 무너질 것인가 아니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통해 한국사회의 희망이 될 것인가의 기로에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싸움이기에 한국교회만이 이 세계에서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아내고 하나님의 거룩함이 아름답다는 것을 나타내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하신 것은 거룩한 삶이 우리가 가장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벧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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