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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국에 널린 안증회에 팔린 교회(서울특별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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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국에 널린 안증회에 팔린 교회(서울특별시편)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6.10.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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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에 7곳, 강남지역에 5곳 고루 퍼져있는 ‘팔린 교회’들

지역사회의 교회들이 하나님의교회에 팔리는 현상은 2010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고, 2014년까지 전국적으로 35곳의 지역교회들이 안증회에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경기도편]에서는 경기도 내 14개시에서 20곳의 교회가 하나님의교회 측에 팔렸다는 것이 소개됐다.

지역교회들이 1985년 사망한 안상홍 교주를 하나님, 장길자 교주를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구 안상홍증인회, 안증회, 총회장 김주철)의 집회 공간으로 바뀌는 일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본지는 ‘안증회에 팔린 교회 매각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2016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했다.

건물 매입 전 후 사진과 토지와 건물 등기부등본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안증회에 팔렸다고 확인된 교회는 총 62곳으로 나왔다. 2014년과 대비 매입량이 약1.8배 증가한 셈이다.

▲ 안증회에 팔린 교회들이 있는 곳을 분홍색으로 표시했다.

이번에는 [경기도편]에 이은 두 번째, [서울특별시편]이다. 서울은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교회가 하나님의교회 측으로 매각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강북에 7곳, 강남지역에 5곳의 교회가 매각됐다. 한 구에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고루 분포돼 있고, 교회건물을 사들여 하나님의교회 간판을 달았기 때문에 안증회가 전략적으로 교회를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래는 서울 강북 내에서 팔린 교회들이다.

-마포구

▲ 서울 마포구 공덕동 우리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마포구의 우리교회(담임 A목사)는 2013년 9월 매매계약을 맺고 하나님의교회에 교회를 매각했다.

-용산구

▲ 서울 용산구 도원동 도원소망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용산구의 도원소망교회(구 도원그리스도의교회, 담임 C목사)는 2012년 3월 하나님의교회 측에 교회를 매각했다.

-종로구

▲ 서울 종로구 무악동 나사렛성결회 중앙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 위치한 나사렛성결회 중앙교회(담임 L목사)도 2010년 5월 4일 역시 안증회에 매각됐다. 당시 안증회라는 것을 모르고 중개업자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다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강북구

▲ 서울 강북구 미아동 반석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반석교회(담임 D목사)는 2013년 4월 매매계약을 통해 하나님의교회에 소유권이 넘어갔다.

-은평구

▲ 서울 은평구 진관동 뉴타운순복음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던 뉴타운순복음교회의 경우 등기상 확인이 불분명 하지만 사진 상으로 하나님의교회 측에 매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원구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진성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진성교회는 등기상으로 확인이 안됐지만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하나님의교회에 매각된 것으로 추정된다.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예닮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던 예닮교회(합동보수, 담임 K목사)는 교회매각을 2년 동안 기다리다가 팔리지 않아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경매로 넘어가기 전 예닮교회 담임 H목사는 결국 2012년 11월 안증회에 매매를 통해 소유권을 이전했다.

-도봉구

▲ 서울 도봉구 창동 로뎀감리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도봉구의 기독교대한감리회 로뎀감리교회는 임의경매로 매각될 위기에 처했다가 취하된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 로뎀감리교회(담임 F목사)는 2012년 5월 하나님의교회에 교회를 매각했다.

다음은 서울 강남지역 내에서 팔린 교회들이다.

-강동구

▲ 서울 강동구 길동 산울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강동구에 있던 산울교회(담임 B목사) 또한 2012년 11월 하나님의교회 측과 매매계약을 통해 교회 소유권이 넘어갔다.

-강남구

▲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중앙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강남구의 강남중앙교회(개혁총연, 담임 C목사)는 2012년 4월 안증회에 팔렸다.

-양천구

▲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생명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양천구에 위치했던 대한예수교연합침례회 서울생명교회는 이전 교회였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울샘교회가 가지고 있던 지분을 매매를 통해 사들였다. 그러나 약 5년 2개월 만인 2013년 4월에 하나님의교회 측에 교회를 매각했다.
-영등포구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 새금성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영등포구의 도로변 근처에 위지했던 새금성교회는 2011년 8월 하나님의교회에 매매계약으로 교회를 넘겨줬다.

-관악구

▲ 서울 관악구 봉천동 창성교회가 하나님의교회로 바뀐 모습

서울 관악구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창성교회(담임 E목사)는 2013년 10월 안증회 측에 매매예약(당사자 일방이 재산권을 상대방에게 이전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은 그 대금을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함으로써 교회를 팔았다.

[다음 광역시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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