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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씨, "설령 뽀뽀하고 누워 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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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씨, "설령 뽀뽀하고 누워 있다 해도"
  • 정윤석
  • 승인 2018.07.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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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 “C급 여성에게는 ‘주인님’, B급 여성에게는 ‘여보’, A급 여성에겐?”

이재록 씨(76세, 만민중앙교회)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로부터 1990년 이단 규정을 받은 이후 예장 통합 등 한국교회 주요교단으로부터 이단 결의된 사람입니다. 그는 2018년 5월 3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당한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내가 (설령) 여자한테 안마 받고 뽀뽀하고 같이 누워있고 그래도 성도 여러분 저를 용서해주길 믿습니다.”라고 말한 영상이 확보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성경에선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하라”(딤전 5:2)고 말씀합니다. 그는 신구약 성경을 다 이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말뿐이었던 겁니다. 피해자들 주장에 따르면 이재록 씨는 C급 여성들에게는 자신을 ‘주인님’으로, B급 여성들에게는 ‘여보’로, A급 여성들에게는 자신을 ‘자기’로 부르라고 했답니다. 과연 그가 이 여신도들을 불러서 같이 누워서 뽀뽀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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