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구치소 등서 이재록 교주 향해 세배
이재록 교주의 만민중앙측을 탈퇴한 일부 신도들이 2019년 2월 4일 설날을 앞두고 서울구치소와 집회장소 등에서 세배를 드리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서울구치소의 닫힌 철문 앞에 모인 3명의 신도들은 신발을 벗고 매트 위에 올라가 이 교주가 구속된 서울구치소를 향해 세배를 올렸다. 같은 날, 만민중앙측을 탈퇴한, 소위 쌍둥이파(이재록 교주의 영매자 역할을 한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모인 신도들)가 분리하여 세운 서울 등촌동 기도원에 모인 신도들 역시 세배를 드렸다. 강단에는 이재록 교주의 대형 사진이 두 개가 놓였고 집회 인도자 쌍둥이 자매와 신도들은 상호간 맞절을 했다.
이런 상황을 제보한 만민측의 한 탈퇴 신도는 “정상적 교회라면 강단에 사진을 세워 놓고 세배하면 성도들이 난리를 쳤을 것"이라며 “강단뿐 아니라 구치소 앞에서까지 세배를 하니 불쌍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깨어날지 답답하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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