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실행위서 결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3월 1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신임총무에 박천일 목사(예장 개혁국제·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총무로 선출된 박 목사는 “한기총 총무로 선출해 주신 각 교단 실행위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3년의 임기 동안 대표회장의 공약 내용을 근본골격으로 하고 변화하는 한국사회와 교계의 여론을 참고해 직무를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한 “정관에 밝힌 창립취지와 직무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나의 썩는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주의 Jubill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종교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한기총 실행위는 전임 총무 박영률 목사에 대해 “재임중에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물꼬를 트고 한기총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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