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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코로나 확진자교회, 구원파 이요한 계열 대한예수교 침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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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코로나 확진자교회, 구원파 이요한 계열 대한예수교 침례회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1.02.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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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집단으로 발생하며 코로나 청정지역인 전남 신안군 지도읍이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데 2021년 2월 16일 12명 확진자가 생긴 교회가 기사상에서 침례회라고 표기돼 이곳이 한국의 건전한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로 오인, 네티즌들로부터 싸잡아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의 카톡에 바른 정보를 알려 달라는 문자가 왔다.

“구원파 확진교회.. 그냥 침례교회라고만 쓰네요. 안 믿는 사람들은 또 그냥 교회인줄 알고
욕하는중이고ㅠ 대한예수교침례회 이 명칭 사용하니 그냥 침례교회인줄.. 저도 잘 몰랐는데
일반사람들이 어찌 알겠어요ㅠ.”

신앙생활현장에서 만나는 '침례회' 중에서 정통 침례교단은 기독교한국침례회와 성서침례회 두 종류다. 이번에 코로나 청정지역 신안군을 강타하며 여러 일반 언론에 ‘침례회’로 소개된 곳은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구원파 이요한 계열의 단체다.

 

엠뷸럼만 봐도 금방 확인 가능하다. 이들은 지구 위를 비둘기가 날아가는 로고를 사용한다.

이 단체의 본산은 경기도 지하철 4호선 라인 인덕원역의 서울중앙교회다. 일부 언론들은 태양·민효린 씨의 결혼 주례 또한 이요한 씨가 진행했고, 서울중앙교회에는 태양·민효린 씨 외에도 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이자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팬트하우스에서 열연한 유진 씨, 남편 기태영 씨(이번 결혼식 사회), 연기파 배우 류승룡 씨가 출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제보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는 서울중앙교회의 신자라는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연예인들에게 구원파적 사상이 전파될까봐 염려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교회 신도인 유진 씨는 이단 논란에 대해 △뿌리만(구원파와) 같을 뿐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는 무관하다 △저희 교회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정말 터무니 없다 △저희 교회는 제가 다녀본 여러 교회 중에서도 가장 올바로 말씀을 가르치고 순수한 복음만을 전하는 교회다 △만약 이 교회가 앞으로 어떠한 계기로든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면 전 주저하지 않고 이 교회를 나올 것이다고 반론을 편바 있다.

한편 태양·민효린 씨의 결혼식 주례를 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예수교침례회 서울중앙교회 담임 이요한 씨는 ‘속히 오실 주님을 사모하라’(영생의 말씀사, 2014년)는 책에서 급진적 종말론자들과 동일한 주장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요한 씨는 △마 24장의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이스라엘의 독립을 예언한 것이다(73페이지) △짐승의 표 666은 몸속에 삽입하는 캡슐형 RFID칩(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이다 △벨기에 브뤼셀이 있는 EU본부 건물 한층을 차지하는 대형 컴퓨터의 이름이 Beast(짐승)이다 △조만간 적그리스도는 현금과 카드를 없애고 모든 사람으로 표를 받게 하려고 공포할 것이다 △표를 받지 않는 자는 세계평화를 거역하는 자라는 죄목으로 무참히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이상 118~121페이지)고 해석했다. 이요한 씨는 구원론 이외에도 급박한 종말론에서 문제를 보이는 인사다.

구원파 중 가장 많은 상담이 들어오는 단체 또한 이요한 씨 구원파다. 왜일까? 한 이단문제전문가는 △박옥수 씨측의 활발한 포교가 오히려 정통교회 성도들의 경계심을 강화하도록 만들었다 반면 이요한 씨는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박 씨측이 정통교회에 배타적이고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반면 이요한 씨측은 어느 정도 정통교회의 색깔을 띄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이유로 이요한 구원파에 미혹되는 정통교회 신도들이 많다는 주장이다.특히 연예인들이 많이 출석하는 교회로서 연예인들의 팬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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