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신 교단이 2018년 103회 총회에서 사이비 종교로 규정한 ‘파룬궁’측 션윈 예술단의 내한공연이 2023년 2월 2일-5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몰 공연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반대집회가 열렸다.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파대위, 오명옥 대표)는 반대집회를 통해 △션윈예술단 공연은 자칭 창세주이며 교주인 이홍지가 설립하고 감독하는 공연이다 △션윈예술단 공연은 파룬궁의 홍보물이다 △교주 이홍지는 자신을 생불이라 주장한다 △교주 이홍지는 망자도 살리고 날씨도 좌우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파룬궁을 믿어야 천국에 가며 기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다며 “이런 주장을 하는 파룬궁 측 션윈 예술단의 공연은 종교 포교와 정치적인 공연이다”고 정의했다.
2023년 2월 3일 부산에서 열린 파대위의 반대집회 현장분위기를 사진에 담아봤다.
파대위 오명옥 대표는 "오늘은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어제(2월 2일)는 파룬궁 측이 맞불집회를 열어 소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장 앞에는 경찰인력이 배치되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공연단 측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공연관계자 외에는 공연장 안에 출입을 하지 못한다고 출입에 제동을 걸었다.
이러한 파룬궁 측의 태도는 이어 열리는 구미공연, 서울공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장 합신측이 사이비 종교로 규정한 파룬궁, 이 단체의 교주 이홍지가 예술감독으로 소개된 션윈예술단의 공연을 주의해야 할 때이다.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