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궁전 옆 평화의 공원 조성 현장에 나타나
지팡이 짚고 다니며 작업 인부들 독려
피해 부모들 외침에 고개 돌려 쳐다보기도
지팡이 짚고 다니며 작업 인부들 독려
피해 부모들 외침에 고개 돌려 쳐다보기도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경기도 가평군 고성리 평화의 궁전 옆에 조성 중인 평화의 공원에서 포착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만희 교주는 2023년 6월 15일 평화의 공원 인근에서 나무 식수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인부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교주는 지팡이를 짚고 걸으며 묘목을 심는 작업 인부들을 독려했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은 모습이 있었던지 지팡이를 상하좌우로 흔들어대며 뭔가 지적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이 교주는 이 날 자신에 대한 ‘무고교사죄 고발 및 가출이혼조장 반사회적 신천지 규탄집회’를 개최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회원들의 외침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전피연의 신강식 대표가 "교주님 당신을 믿으면 정말 안 죽습니까?" "교주님, 당신이 정말 죽지 않고 영생하십니까?" 라고 외쳤으나 그는 지팡이로 인부들을 향해 이것저것 지시만 할뿐 묵묵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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