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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은 비양심적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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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은 비양심적 이단
  • 정윤석
  • 승인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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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 엇갈린 판결 파문

▲ 소위 ‘양심적 병역 거부’ 이후 공론화된 대체복무제도 관련 세미나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법원이 유죄와 무죄로 엇갈린 판결을 내리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차제에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의 병역거부는 사실 양심상의 결정이 아니라 국가를 사탄의 통치체제로 보는 그들만의 반국가적 교리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함께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이들의 행동 이면에 숨은 ‘비양심’과 진리 문제에는 눈을 감고 여호와의 증인들의 행태를 인권 차원의 ‘양심적 병역거부’로만 포장·미화하는 교계 일부 인사들의 처신도 경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이 종교적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증인회) 신도 3명을 5월 21일 무죄선고하자 즉각 논평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여호와의 증인’이 집총과 병역을 거부하는 것은 국가와 정부를 사탄의 조직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증인측이 병역거부의 이유를 종교적 신념에 근거한 양심상의 자유라고 내세우는 것은 “스스로 자신들의 양심을 속이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여호와의 증인에서 12년 동안 생활하다가 탈퇴한 김인수 씨(가명·48)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의 병역 거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양심적 결단이라기보다 오랜 시간 국가, 정부 조직이 사탄의 권세에 속했다는 교리 학습의 결과”라며 “사탄의 권세에 속한 국가를 위해 집총을 했을 경우 영생을 얻을 수 없다고 배우기 때문에 구원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병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극단적으로 잘못된 성경해석상의 문제로 병역을 거부하면서도 그 같은 사실을 전략적으로 내세우지 않고 있는 증인회측의 ‘비양심’을 꼬집은 것이다.

“정말 여호와의 증인측이 양심상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것이라면 양심상의 이유로 병역을 선택하는 신도들을 제명해서는 안 된다. 나는 양심적으로 병역을 이행했다가 증인회측으로부터 제명당했다.”

증인회측이 진정으로 양심을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것이라면 증인회 조직 내에서 양심적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결정한 소수의 의견이 생길 때 그것도 존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런데 김 씨가 알고 있는 한 이런 사례는 아직 없다. 병역을 이행할 경우 증인회는 제명조치를 취한다. 증인회에서의 제명은 구원·영생의 노선에서 강제 이탈을 시켰다는 의미다. 즉 종교적으로는 영적 사형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후원 씨(가명)도 병역을 이행했다가 제명당한 경우다. 이 씨는 “병역을 이행한 사람은 증인회 내에 발붙일 곳이 없다”며 양심적 병역 이행자에 대한 증인회측의 ‘비양심적’ 행태를 비판했다.

문제는 증인회측의 병역거부와 관련한 ‘비양심적 실체’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증인회측의 ‘양심’만 부각되는 일각의 현실이다. 이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증인회측은 표면적으로는 병역거부의 이유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살인하지 말라, 무기를 사용하는 자는 무기로 망할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교계 일각에서도 양심과 신앙에 따른 병역거부를 인정하자며 동조하는 단체와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박형택 목사(예장합신 이단사이비 대책위원)는 “성경에는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 있다”며 “만일 군사로 부름받는 것이 잘못된 것이고 성경적이지 않다면 이와 같은 구절이 등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증인회측의 성경해석을 반박했다. 또한 박 목사는 “언뜻 보면 병역을 거부하고 집총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성경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비칠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은 국가에 대한 충성이나 의무를 강조하기에 병역 거부를 성경적이고, 평화 지향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병역거부를 ‘양심·평화·사랑’의 차원으로 미화하며 논의하는 행태를 경계했다.

국가를 사탄의 통치체제로 보아 병역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투표도 하지 않고 피를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 수혈도 거부함에 따른 비인간적 행태에는 눈을 감고 표면상 나타나는 증인회측의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 논리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을 위한 대체복무안 또한 국갇사회적 역량이 된다면 관용적 차원에서 적용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증인회측이 마치 평화를 사랑하며 양심을 지키고자 순교적 핍박을 받아온 단체처럼 정당성을 부여하며 미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법원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 무죄 선고’에 대해 비교적 진보성향을 보여온 네티즌들조차 대체적으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다음(media.daum.net)이 최근 2만2천586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심적 병역 거부’ 무죄판결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중 1만3천825명(61.2%)이 ‘어떠한 경우라도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며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큰 반감을 드러냈다. 1만4천312명이 참가한 네이버뉴스(news.naver.com) 설문조사에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66.37%로 ‘적절하다’(31.51%)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았다.

네티즌 이병원 씨는 “양심에 따라 병역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평화’를 말하는데 지금 그렇게 병역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이 ‘평화’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갚라고 반문하며 “평화를 말하면서 평화를 유지하는 기본 전제가 되는 병역의무를 수행하지 않겠다는 것은 위선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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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무엇이 문제인가?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 공론화 속에서 ‘여호와의 증인’에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역 거부 이외에도 수혈, 국기에 대한 경례, 국민투표 등을 거부하는 이들의 이단성은 무엇인가?

 

▲ ‘병역거부’의 대명사처럼 된 여호와의증인의 집회장소 .
성경론에 있어서 이들은 자신들만을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전하고 사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들의 전도지인 파수대를 일컬어 성경의 진리를 흘려 내보내주기 위해 마련된 유일한 집합적 통로라고 말하기도 한다. 

  신론에 있어서 그들에게 삼위일체 교리는 존재할 수가 없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창조물 중 처음 분, 즉 피조물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성령은 하나의 세력이지 하나님과 동격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삼위일체 교리는 그들에게 진리를 막는 사탄의 궤계일 뿐이다.
  종말론에 있어서 증인회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영혼은 죽어서 없어져 버린다는 ‘영혼멸절’을 택하고 있다. 시한부 종말도 이들의 문제점이다. 1874년 예수가 재림한다고 발표했다가 1914년으로 변경한 적도 있다. 이것이 불발되자 그리스도의 재림은 영적인 재림이라고 주장했다. 구원관 또한 은혜의 구속의 원리가 아닌 행위로 인한 구원을 강조한다. 구원은 하나님의 섭리에 자기 자신을 바치는 헌신의 대가로 보장받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의 국가관에 따르면 현 지상의 정부와 제도는 사탄마귀에 속한 것으로 본다. 또한 마지막 큰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난 후 자신들의 통치체와 14만4천 명이 사탄마귀에 속한 정부와 제도를 종결시키고 이 땅을 다스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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