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협회장 진용식 목사)와 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동일본(재일한기연, 회장 최남도 목사)은 2025년 1월 7일 일본 나리타시의 ANA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이단·사이비 피해자들을 돕고, 이단을 대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일본기독교이단상담소 소장 장청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협약 체결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며 “한국에서 태동한 이단들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로 퍼지는 중이고 일본은 한국 이단의 최대 피해국 중 하나”라며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켜내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교회가 협력하여 이단에 빠진 영혼들을 구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목사는 “일본 땅에서 복음 전파와 더불어 이단 대처 사역이 병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역이 하나님 나라 확장의 중요한 발판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상협 총무 서영국 목사(고신 이단대책 연구소)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이단 신도들을 상담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며 “해외에는 일본 동경에 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선교지에서 이단 대책 사역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단·사이비 피해 대처를 위해 정보 공유, 세미나 개최,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이단 대처 사역을 강화하고 협력을 통해 피해 예방과 구출 사역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한편 재일한국인선교사연합회의 신년선교대회 중 진행된 협약식에는 일본 관동지방을 포함한 동일본지역에서 사역하는 약250여명의 선교사들과 자녀들이 함께 모였다.
다음은 양기관이 체결한 협약서 내용이다.
「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동일본⌟ 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이단・사이비종교 피해대책 협력 협약서
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동일본(이하 '한기연') 은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 협회(이하 ‘한기상’)와 한국과 일본의 이단・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을 돕고 이단・사이비종교에 대처하는 사역을 협력하고 교류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두 기관이 한국과 일본의 이단・사이비종교 피해를 대처하고 이단・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일에 협력함으로 한국과 일본의 이단・사이비종교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2조(협약내용) 두 기관은 위 목적을 위해 상호간에 이단・사이비종교와 그 피해 상황에 대한 정보, 세미나 등을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쓰도록 한다.
제3조(효력발생 및 유효기관) 본 협약을 두 기관의 대표(회장)가 합의하여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협약의 유효 기간은 하나의 기관이 별도의 통보가 없는 한 지속되는 것으로 한다.
제4조(협의 조정) 본 협약서의 수정보완에 따른 조정안이 요구될 경우 두 기관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조정하여 결정하도록 한다.
제5조(기타) 추후 본 협약서에 명기되지 아니한 사안에 관하여는 필요에 따라 두 기관 간의 합의 하에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본 협약서는 2부를 작성하여 각 1부씩 보관한다.)
위와 같이 약정을 체결한다.
2025년 1월7일
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동일본 회장 최남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