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31살의 젊은이다. 2010년 6월 출간한 <마지막신호>를 통해 한국교회의 공적 사역자로 급부상했다. 이 책 하나로 그는 소위 ‘뜬’ 인물이 됐다. 교회의 강사로 초빙되기 시작했다. 해외에도 집회를 지속적으로 다니고 있다. 기자가 인터뷰를 제의할 때쯤에도 그는 홍콩 출국을 앞두고 있다 했다. 인터넷에는 ‘데이비드 차’의 메시지 동영상이 올라갔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그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제 얼굴이 공개됐으면 한다. 이쯤 되면 데이비드 차도 공인이다. 그래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면서 사역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먼저 저희 언론사에서부터 공개하겠다.
데이비드 차가 출석하는 교회도 공개돼야 한다. 하베스트샬롬교회(박호종 목사, 전 홍정식 목사 시무)의 한 관계자는 “데이비드 차가 2009년 연말부터 출석했다”고 말한다. 하베스트샬롬교회는 신사도운동의 최첨병에 선 교회로 지적 받아온 곳이다. 원래 이 교회의 담임이었던 홍정식 목사는 예장 합신측 소속이었다. 그러나 2004년 합신측이 ‘예언’, ‘직통계시’ 등의 문제가 있다며 홍 목사를 제명했다. 제명된 뒤에도 홍 목사는 한동안 하베스트샬롬교회를 이끄는 등 실제적인 영적 지도력을 오랜 동안 발휘해온 사람이다.
데이비드 차가 직통계시적 성향을 보이고, 자신의 책 <마지막신호>에 뜬금없이 7개 영역의 회복, 7개의 산들의 새로운 리더를 언급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7개의 영역, 7개의 산은 신사도 운동가들이 사용하는 특수 용어다.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