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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여성이 초등 아이 두고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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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여성이 초등 아이 두고 가출”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4.01.0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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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피연, 가출 피해 가족과 함께 이만희 교주 별장서 시위··· B집사 폭행 은폐하는 신천지 규탄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신강식 대)가 2023년 1월 4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신천지의 이만희 교주 별장 앞에서 규탄시위를 열고 신천지 신도들의 가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고발해 주목을 끌었다. 피해 가족 당사자 자격으로 발언한 A씨는 호소문에서 “저의 딸은 산후조리원 언니들과 어울리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천지에 빠져들었고, 그 과정에서 카드사용 금액이 과다하게 나온 것을 알아챈 딸의 남편과 의견충돌을 빚게 되었다”며 “급기야 아이들을 친정에 맡겨두고 대구 10만 수료식에 다녀온 후 신천지 신도였다는 사실이 표면화되자 아이들을 뒤로 하고 집을 나가버렸다”고 호소했다.

피해 호소문을 발표하는 피해 가족 A씨
피해 호소문을 발표하는 피해 가족 A씨

이어 이만희 교주를 향해 A씨는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있어야 신앙도, 믿음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정치권에 계신 분들도 신천지의 표를 의식하지 말고 가출 등으로 고통받는 가정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피연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과 고성리 일대에서 지역주민으로서 신천지 반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B집사를 폭행하고 조직적으로 도주시킨 신천지 신도와 신천지 총회를 강력히 규탄했다.

전피연은 “신천지는 B집사를 폭행한 신천지 신도를 은폐하고 숨겨 주는데 급급했으며, 관련사건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는데도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현재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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